(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2023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도교육청과 춘천지역 내 소속기관 및 학교 비상대비 업무담당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안보강연을 추진했다.
이번 안보강연은 올해로 70주년이 되는 정전의 의미와 뜻을 되새기며 러-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주도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해 전문가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전문가로 초빙된 재향군인회 방정배 교수는 90분간 △한국전쟁의 피해 △러-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본 현대전쟁의 양상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자세 등의 내용으로 강연했다.
김선인 안전복지과장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분단 도(道)인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리적 특성을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직원 안보강연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