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음악도서관은 8월 한여름 더위를 겪으며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문 치료사에게 심리적 치유를 받을 수 있는 ‘뮤직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악도서관이 올해 선보이는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뮤직 테라피는 5~6월에 드럼 서클, 원데이 심포니 등의 단체 체험형 프로그램과 음악과 심상(心像) 등 소규모 그룹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8월에는 ▲12일 초등생 자녀를 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5분 음악극’ ▲17일 직장생활 등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성인들을 위해 핸드벨이나 붐웨커 등 간단한 악기로 유명한 클래식 음악 등을 연주하는 ‘스트레스 홈런 오케스트라’ ▲24일 음악 치료사가 스트레스나 좌절감, 자존감 하락 등 다양한 증상의 해소를 위해 맞춤형 이야기와 음악을 들려주는 ‘그대를 위한 플레이리스트’를 운영한다.
음악을 이용한 전문 심리치료 활동을 해오고 있는 김현정, 신보영 음악치료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