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횡성분원(분원장 김선규)에서 ‘2023년 평가문항개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평가문항개발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신경호 교육감의 공약 과제인 ‘더나은학력지원관 구축’과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실시’를 이행하기 위한 정책연수이다.
또한, △평가 및 평가 문항 개발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이해 △학교급별 평가의 성격 및 문항 개발의 방향과 과정에 대한 이해 △교과목별 평가 문항 개발-검토-수정 실습을 통한 평가 전문성 향상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의 개념 및 필요성, 문항 개발 및 검토 역량 함양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및 전국 학업성취도평가 문항 개발·검토 인력풀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초등 4학년~중학교 3학년 대상의 학생성장진단평가 문항을 개발할 수 있는 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 교사 45명을 대상으로 공통 과정 및 교과별(국어, 수학, 영어) 과정으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과정은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의 이해 △평가의 이해와 실제 △평가 문항 개발의 이해와 실제 △평가 문항 개발-검토 및 수정-완성 및 공유 실습(학교급별 및 교과별) 등으로 구성됐다.
심영택 더나은학력지원관은 기조 강의에서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학력 경시 풍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학력 양극화, 학력 향상에 대한 학부모 및 도민의 요구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라며, “강원 학력 향상 비전을 탄탄한 기초 위에 자신의 미래를 창조적으로 개척하는 사람으로 설정하여, 맞춤형 학습 지원, 기초학력 지원, 촘촘한 학력 진단, 맞춤형 진학 지도와 이를 통한 학생 성장과 학교 교육력 강화의 전략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