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7월 12일 호원1동 주민자치회가 ‘2023년 제2회 호원1동 주민총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신한대 에벤에셀관 컨벤션Ⅱ에서 열린 주민총회에 주민 130여 명이 참여했다.
재능기부 어린이 태권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성원보고, 개회선언, 2022~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 2024년 자치계획 설명 및 투표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주민자치회는 자치사업 3건, 주민참여예산사업 1건을 상정하고, 6월 28일부터 7월 10일까지 호원1동 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2024년 주민자치회 사업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찾아가는 지역 의제발굴 공론장 운영 ▲하하호호 청소년 명랑운동회 ▲벚꽃소망존 시설개선 및 소원쪽지 제작 사업으로,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이행 가능 여부, 예산 상황 등 추가 검토를 거쳐 2024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김극철 주민자치회장은 “호원1동 주민들의 최고의사 결정기구인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호원1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에도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호원1동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