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 삼척교육문화관은 도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고민을 해소하고, 어린이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책드림 꾸러미’를 운영한다.
‘책드림 꾸러미’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책 꾸러미를 한 달간 대출해주는 프로그램으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삼척교육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아 선착순 4팀을 모집한다.
참여 가족은 △가족/친구/성장/마음 △문화/예술/인물/역사 △인문/사회/수학/과학 △문학상 수상작 분야의 책 가운데 80권을 선정하여 기존 대출 권수 외에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용석태 삼척교육문화관장은 “이용자의 관심과 흥미에 맞는 다양한 책을 접하도록 하여 인기도서에 쏠려 있는 관심을 확장해 편향된 독서를 지양하고, 폭넓은 독서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