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릉교육문화관은 15일 율곡연구원 및 강릉농악전수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 독서인문교육지원 프로그램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웹툰으로 보는 한국 역사와 문화(강연자: 웹툰작가 무적핑크)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퓨전 농악 공연 △강릉농악 체험, 떡메치기 등 전통문화 체험 △초충도 전통 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학교별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주제도서를 사전에 읽고, 팀별 토론 활동 후 북콘서트에 참여한다.
권병균 관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하고, 즐거운 독서 활동을 직접 경험하면서 스스로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