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7월 13일부터 창촌중학교를 시작으로 ‘2023년 로봇창의교육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여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로봇창의교육이 미비한 농어촌 지역에 로봇교육을 활성화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춘천 지역의 3개 학교(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를 대상으로 각 학교당 20차시 이상의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제시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로봇창의교육’은 토이로봇관을 운영하고 있는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SW강사를 활용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로봇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로봇창의교실 운영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며, 추후 학교와 진흥원, 민간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창의교육 협력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춘천시에서 추구하는 최고의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본 사업을 통한 농어촌 지역 로봇 교육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조성하여 4차산업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로봇 창의 교실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