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3일부터 4곳에서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신규로 추진하는‘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은 인공지능 기반 의료실증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기 구축한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의료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 의료 실증 사업화를 위한 실증 과제 지원 등 5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하여 약 440억원이 투자된다.
본 사업은 ▲인공지능 기반 의료 솔루션 사업화(10건),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사업화(10건), ▲인공지능 기반 암치유 센터 조성(1개소), ▲인공지능 기반 의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화로 크게 4개의 사업으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국내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 및 의료기기 관련 중소·벤처 기업, 의료기관, 대학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의료 솔루션 사업화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사업화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 내용과 사업추진 절차를 공유하고 공모 과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미정 ICT진흥본부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의료 솔루션·기기를 개발하는 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