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은 29일, 태백 통리초등학교와 장성초등학교 5·6학년 37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더불어 사는'생태환경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기후위기 시대에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 시민 양성을 목적으로, △생태이해교육 및 숲밧줄놀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태이해교육 및 숲밧줄놀이’는 숲체험과 숲밧줄놀이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경험하며 생태계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순발력과 집중력 등 신체 조절 능력을 키운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에서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본다.
최현주 원장은 “자연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야말로 인성교육의 기본이며,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인간이 지구생태계의 한 부분임을 인식하고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생태 시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