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문화관, 환경개선 공사로 인한 휴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휴관 중 다양한 서비스 제공”

 

(정도일보) 춘천교육문화관은 시대적 흐름에 맞는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자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춘천교육문화관은 이번 환경개선 공사로 △본관 및 공연장 석면 철거와 천장 교체 △제2종합자료실 조성 △어린이자료실 및 1층 로비 환경개선 △이용자 휴게 공간 및 강의실 추가 조성 등 본관 시설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휴관 기간 자료실, 열람실, 디지털정보실 등의 본관 시설물 이용이 제한되지만,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별도 공간에서 △자료 대출 △독서 진흥프로그램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료 대출은 1인당 대출 가능 도서를 기존의 4배(최대 20권)로 늘려주는 서비스를 6월 30일까지 운영하며, 반납 기간은 재개관하는 2024년 1월 2일부터 1월 16일까지이다. 이외에도 △스마트도서관을 활용한 도서 대출 △희망도서 서점바로대출 서비스 △유아·어린이 전집을 대출해주는 책 다발 서비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 진흥프로그램으로는 △독서토론 및 한 학기 한 권 읽기 등의 독서 인문교육 지원프로그램 △작가와 학교로 찾아가는 여름 독서캠프 △독서퀴즈와 추천 도서 서비스 등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화 활동 프로그램은 별관(평생학습관)에서 정상 운영되며, △여름방학 특강 △하반기 문화활동 강좌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및 평생학습 동아리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있다.


유선종 관장은 “휴관에 따른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며, 더 나은 서비스와 쾌적한 환경을 위해 이용자분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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