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강릉시·한국식품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식품연구원 강원지역조직 설치운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2023년 6월 21일 15시 도청에서“한국식품연구원 강원지역조직 설치운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강릉시, 한국식품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본 업무협약은 해양수산식품, 바이오 소재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기 위해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강원특별자치도에 특화된 산업화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①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해양수산식품분야 스마트 기술개발, 바이오소재 원천기술 및 대량생산 연구 등 시범사업 연구 기획과 이에 대한 연구개발비 등 일부를 지원, ② 강릉시에서는 시범사업 연구개발비 등 일부지원과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사무공간을 제공, ③ 한국식품연구원에서는 현재 4명 규모의 프로젝트조직으로 운영 중인 강릉실험실을 10명 내외의 시범사업운영 조직으로 확대하여 해양수산식품, 바이오 소재 연구개발, 가공공정 스마트화 기술개발 등 시범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원지역조직 설치를 위한 사전 단계로 2023년 9월부터 2025년 9월까지 2년간 추진하며 시범사업 후 한국식품연구원에서는 전문기관의 타당성 평가를 거쳐 2026년 12월 한국식품연구원 강원지역본부(강원센터)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양수산식품 전담 연구개발을 위한 강원지역조직이 설치되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연어 스마트양식과 연계한 '양식+식품+소재'의 트라이앵글 산업화로 이어질 전망으로 지역 특화형 식품산업의 생태계가 조성되어 연관산업이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도에 해양수산식품분야 정부출연 연구조직을 유치함에 따라 원천기술 확보 및 수출형 블루푸드 산업을 육성하여 미래사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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