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필수의료 지원 협의회 ‘첫 회의’개최

도내 의료인력 확충 및 의료기관 역량 강화 방안 논의

 

(정도일보) 2023. 6. 19 강원특별자치도 2청사 중회의실에서는 도내 의료기관의 안정적 의료인력 확충 방안 마련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필수의료 지원 협의회 1차 회의’가 개최 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대학병원장과의 간담회 시 의료기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 정책 반영을 위한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따라 구성된 ‘강원특별자치도 필수의료 지원 협의회’의 ‘첫 회의’이다.


본 협의회는 보건복지부의 '필수의료 지원대책(2023.1.31.)' 및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2023.2.22.)' 발표 등 향후 정부 의료대책 추진에 대한 협력대응과 도내 의료인력 난 타개를 위한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보건체육국장, 강원도의사회장, 강원대학교병원장,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장,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기획조정실장, 강릉아산병원장, 원주의료원장, 강릉의료원장,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 협의회 임원 10명이 참석하여 의료인력 확충방안을 주요 주제로 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다.


특히,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련 지원사업 및 의료인 확보와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연구과제로 수행 중인 ‘강원도형 개방병원 모델’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의료인의 지역 의료기관 정착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나 강원특별자치도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며, 이런 상황에서 의료기관의 원스톱(ONE-STOP)창구를 마련하여 대책을 강구하고 중앙부처의 정책에 대응해 나가는 것은 매우 시기 적절하다고 생각되며 구체적 정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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