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2023년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선발 계획’발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업 분야의 미래를 주도하는 청년농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선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혁신적인 스마트팜 시스템을 활용하여 청년농들에게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일조하려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뚜렷한 의지를 나타내는 정책의 하나이다.


이번에 선발될 청년농들은 총 8팀 24명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대관령면 횡계리에 위치한 스마트팜 3.5ha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 기후 특성에 걸 맞는 딸기, 고추냉이 등 저온성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3년까지로 설정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3년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공고의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수료하거나 예정인 청년농업인이 1순위로 독립 경영 예정자나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이 2순위로 선발될 예정이다.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되며, 청년농들의 영농동기, 준비사항, 청년보육사업 참여도 등을 평가하고, 그들의 영농비전과 계획의 구체성, 실현 가능성, 영농 의욕 등을 심층적으로 검증하여 선발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정책을 통해 청년농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영농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 할 것”이라며, “스마트팜 시스템을 활용한 청년농의 성공은 단순히 그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2023년 6월 27일부터 29일 17:00 까지로 강원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공고에서 서식을 받아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이나 담당부서(농정국 농정과 스마트농업팀)에 방문하여 제출해야 한다. 선발 결과는 7월 10일에 강원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고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농정과 스마트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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