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강원형 통합 보건의료복지 연구회는 14일 세미나실에서 ‘강원형 보건의료복지 통합 모델 정책 관련 연구’에 관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강원형 통합 보건의료복지 연구회 원미희 회장, 이지영 간사 등 연구회원들을 비롯해 용역 수행 기관인 강원대학교병원 조희숙 부원장, 박유경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의료와 돌봄 필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강원도 내 지역완결적 건강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구 내용은 ▲ 보건의료복지 통합 및 사람중심 돌봄 개념 검토 ▲ 보건의료복지 통합체계와 관련한 법적, 제도적 환경 검토 ▲ 국내ㆍ외 보건의료복지 서비스 운영사례 조사ㆍ분석 등이다.
연구회 회장인 원미희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하여 강원특별자치도를 맞이한 도민들이 더 나은 보건의료복지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형 통합 보건의료복지 연구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구회가 발주한 ‘강원형 보건의료복지 통합 모델 정책 관련 연구’ 용역은 수행기간이 5개월로 2023년 11월까지 연구가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