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철원교육도서관은 7월부터 10월까지 철원군 내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2023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철원교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미꿈소(미래·꿈·희망 창작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서 도내 공공도서관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전문 강사와 창작 프로그램 교구(열프레스, 코딩 AI 로봇 엠타이니 10대) 및 재료를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동화 속 소품 만들기 ‘나를 표현하는 에코백’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 친구 1 ‘코딩로봇 엠타이니로 위로의 음악 만들기’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 친구 2 ‘코딩 카드로 알고리즘 만들고 활용하기’ 등 총 9회 운영되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전문 강사와 담당 사서가 지도한다.
이번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메이커스페이스(창작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 문화를 형성할 예정이다.
올해는 1기(7월 중), 2기(9월 중), 3기(10월 중)까지 각 10명씩 모집하여 운영하며, 참가자 신청은 철원교육도서관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 신청에서 할 수 있다.
박윤민 분관장은 “문학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AI를 융합시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 창작 관련 능력이 향상되고, 도서관 내 메이커스페이스 환경 기반 구축으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지역의 활발한 창작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철원교육도서관 2023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창작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철원교육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