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울산 남구, 희망복지계획 수립 위한 2차 역량강화 교육 실시

주민과 함께 동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방안 마련

 

(정도일보) 울산 남구는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희망복지계획을 수립하는 5개동(신정2동·신정5동·옥동·수암동·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2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희망복지계획은 남구만의 선제적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 내 복지 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해 가는 과정으로, 2021년 4개동(신정1·달·삼호·야음장생포동), 2022년 5개동(신정3·신정4·삼산·무거·대현동)에 이어 마지막 5개동이 희망복지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비영리 컨설팅 웰펌 김미경 공동대표가 강의 진행을 맡아, 동별 복지사각지대 고위험군 발견 및 효과적인 접근을 위한 협력자와의 발굴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동 특성을 반영한 복지사각지대 발굴”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앞으로 2차례 더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동별 희망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사회환경 변화와 복지욕구의 다양화로 인해 관 주도적인 복지사업에서 탈피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협력 지역복지 모델화가 필요하다” 며, “동별 지역특성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희망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여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하고 사각지대 없는 행복 남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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