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경산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간담회 개최

서비스 대상자 1,500가구 확대, 운영 활성화 논의

 

(정도일보) 경산시는 25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홍보하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담당자와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안내와 대상자 선정 절차, 차세대 장비, 사업 추진 실적과 응급상황 사례 등을 소개하고 댁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수행기관(경산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하게 연결함으로써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이 실수로 조리기구를 태워 화재감지기를 통해 119가 출동해 신속히 응급상황에 대응해 큰 화재를 막았다. 또한 어르신이 장시간 움직임이 없어 활동 미감지 상황이 발생하자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해 신속히 병원 이송한 사례도 있었다.


경산시는 현재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18%인 고령사회로 좀 더 안전한 노후를 위하여 대상자를 2019년 99가구, 2022년 777가구, 2023년 1,500가구까지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영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사업의 안정성을 위해 경찰서와 소방서 및 읍면동 담당자와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드린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기관 간 소통을 활발히 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이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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