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3년 의정부시 청년정책 학교 성료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2023년 청년정책 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정부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됐다. 기초의원 출신, 청년 활동가, 퍼실리테이터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정책제안의 이해 ▲지방정부와 의회의 기능 ▲조례 제정사례 등을 수강했다. 또한 각종 키워드를 주제로 타 지자체의 정책이나 조례를 비교 분석하며 의정부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4주간의 교육 일정을 마무리하는 16일에는 청년,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수료생 9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 청년이 발굴한 정책제안 발표, 의정부시 청년정책에 대한 궁금증과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봉준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의정부시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정책을 기획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해 청년들의 목소리와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청년이 바꾸는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