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센터 개소식 개최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서비스 제공

 

(정도일보) 강원도가 발달장애인에게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발달장애인 긴급돌봄'시범사업인“강원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센터”가 5월 8일 14시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강원도의회 정재웅 사회문화위원장, 박관희 도의원, 이경희 강원도 복지국장을 비롯한 이정식 강원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한국장애인부모회,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등 관련 단체 및 기관에서 참석하여 축하했다.


춘천시 동면에 위치한'강원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경조사 등 상황 발생 시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활동 프로그램 및 야간돌봄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는 발달장애인 가정의 긴급 상황에 따라 1회당 1~7일, 연간 30일 이내에서 식사, 일상생활, 사회참여 및 돌봄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신청자'는 이용 7일전까지 “강원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급작스런 사망, 재난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에 당일에도 이용 신청할 수 있다.


이경희 강원도 복지국장은 금번 시범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부모의 돌봄 부담경감에 기여하고, 사업 확대를 위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돌봄체계 구축 및 맞춤형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센터'이용은 강원도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센터 또는 강원도발달장애인 지원센터에 전화를 하거나, 강원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및 이용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