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유치원에 보낼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100개의 안심유치원을 운영한다.
안심유치원은 건강·안전 관련 분야의 역량 강화 및 지원을 통해 유아교육 안심 환경을 조성하여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이다.
이번 안심유치원에 선정된 100개의 공·사립 유치원은 27일 안심유치원 업무담당자 비대면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하며, 상·하반기 유치원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컨설팅과 원당 130만원씩 총 1억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강원도교육청은 안심유치원 평가 세부 매뉴얼을 통해 유치원의 안전 역량을 진단하고 안전 관련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학부모와 유치원 간 공감과 신뢰의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더불어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해 안심유치원 운영을 확산할 방침이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2025년까지 도내 공·사립 유치원에 순차적으로 안심유치원 운영을 지원하여, 도내 모든 유치원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