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동물보호센터 내 유실・유기동물의 적정한 보호·관리 등 운영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13일 부터 4월 4일 까지(4주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인 시군 직영 9개소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진료실・사육실・격리실 등 시설기준과 보호동물의 입소・관리・인도적 처리 등 관리・운영실태 등을 점검했고, 신축 추진 중인 3개소는 사업진행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점검결과 동물보호센터의 관리·운영은 전반적으로 양호했고, 일부 보호·관리실의 보온관리가 미흡한 곳은 즉시 개선토록 현장지도했으며, 현재 보호공간 부족, 시설 노후 등 환경이 열악한 시군*에서는 동물보호센터 신축을 추진 중임으로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추진을 독려했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하반기에는 위탁 운영 중인 동물보호센터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에 있으며, 앞으로도 동물보호센터에 대한 적정 관리를 위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등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강원도 실현을 위해 동물보호・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