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은 21일, 직업계고 교감 및 홍보 업무 담당 교사 60명과 함께 ‘2023년 직업계고 홍보 담당자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관계자 외에도 기자와 직업교육 홍보 컨설턴트 등 해당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의 특성화 교육과정과 우수 운영 사례의 효과적 전달 방법 및 전략에 대해 토의했다.
강원일보 원선영 기자는 효과적 보도자료 작성법을 안내하며, 보도자료 작성 시 기사의 간결성과 쉬운 언어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주의료고등학교 남선경 교사는 직업계고 홍보 우수사례를 안내했다.
특성화고 신문 강승구 대표는 효과적인 홍보전략 특강을 통해 홍보와 함께 학교 정체성과 교육 역량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으며, 이외에도 유튜브 및 SNS 등 매체별 특성, 학교 지역 및 교육과정 특성을 고려한 홍보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또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도내 중학교 학생들의 고등학교 입학과 진로 선택 지원을 위한 직업계 고등학교 역할과 방향을 공유했으며, △맘껏 오고 가는 직업계고등학교 △2023년 강원 직업교육 설명회 ‘더 나은 미래 강원 직업교육’ 등의 구체적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안내했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직업계 고등학교의 특성화 교육과정과 교육활동 우수사례가 효과적인 방법으로 더 널리 안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도내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 선택 지원을 위한 직업계고 프로그램이 강원 직업교육 활성화와 직업계고 인식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