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교육지원청, ‘작은중학교 네제곱 공동교육과정’첫 발걸음

“4개 학교 친구들과 함께 글로벌 영어 캠프 참석”

 

(정도일보) 양구교육지원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동안 양구지역 소규모 중학교인 용하·대암·방산·해안중학교의 학생 57명을 대상으로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글로벌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글로벌 영어 캠프는 지난 2월 13일 4개의 작은 중학교가 공동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워크숍을 통해 협의한 교육과정 중 하나로, 생태계 변화를 주제로 한 △Clean Energy △Technology △ Evolution of Money △Biodiversity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체험 영어 및 프로젝트 영어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앞으로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은 △바다 캠프 △공동교육주간 △같이 가자-금강산 △연합체육대회 △함께하는 진로캠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구교육지원청 이재학 교육장은 “이번 글로벌 영어캠프의 즐거운 경험을 통해 4개 학교 학생들이 친구가 되어 중학교 시절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글로벌 인재로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