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3 범농협 영농지원』발대식 개최

4월 19일 철원군 민통선, 300여명, 발대식 종료 후 일손돕기 진행

 

(정도일보) 강원도·강원농협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4월 19일 10시 철원군 민통선 내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농협중앙회 주최로 농협중앙회 회장, 한기호 국회의원, 도 행정부지사, 도의회 부의장, 철원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농촌 일손돕기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발대식을 마친 후에는 주요 내빈, 강원도청 및 강원농협 직원들이 함께 벼농사의 기본이 되는 못자리 설치 일손돕기 작업에 동참했다.


강원도는 지난 4월 4일'강원농업인력지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도 및 시군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통해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도민들을 상시 모집 중에 있다. 또한 올해 전국 최다, 역대 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6,425명)를 배정받아 농가에 배치중이며,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계절근로자 숙소를 지원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11개소)를 운영하여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 민관군 협업 일손돕기 집중기간을 운영하며 일손돕기 릴레이를 추진중에 있다.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올해는 역대 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하는 등 선제적인 농업인력 지원계획을 기반으로 농업 인력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한편 관계부처, 지자체, 농협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농업인력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번'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계기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관김 갖고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