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명주교육도서관은 4월 6일부터 6월까지 주문진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미디어 리터러시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는 다양한 매체를 이해하고 미디어의 메시지를 분석·평가하여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범람하는 무분별한 정보 속에서 어린이들 스스로 올바른 정보를 분별해내고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주문진초등학교 9개 학급을 대상으로 5회씩, 총 45회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와 나 △가짜 뉴스, 믿어도 될까? △소셜미디어 속 존중 △소통스타그램으로, 초등학생의 실제 미디어 생활에 기반하여 미디어 역량을 향상하는 4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미디어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문 강사를 학교에 파견하여 다양한 사례와 온라인 소통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명주교육도서관에 구축된 미디어 창작실을 학급별로 1회씩 방문하여 미디어 콘텐츠 생산자로서 모둠별 영상 촬영을 체험할 예정이다.
사업 담당자는 “학생들이 비판적 시각으로 올바른 정보를 분별하는 능력을 키우고, 올바른 미디어 생산자이자 소비자의 자세를 기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명주교육도서관 행정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