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도는 오는 5월 16일 제414차 민방위의 날, 적(敵)의 공습에 대비신속하고 정확한 주민대피 훈련 경보울림(사이렌)을 위해 민방위 경보시설 전반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대피 훈련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되어 오다가 2017년 실시 이후 6년 만에 다시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본 훈련에 대비하여 4.13부터 4.28일 기간 동안 도내 393개소 민방위 경보시설을 대상으로 경보단말 동작 상태, 담당자의 조작 능숙도, 주요 매뉴얼 비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미비 사항을 정비할 예정이다.
양원모 도 재난안전실장은 “경보시설은 민방공 사태 및 재난·재해 발생 시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되는 만큼 일제 점검을 통해 훈련 준비 철저는 물론 상시 운영에 문제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