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취약계층 농식품바우처 2,730가구 지원

평창군, 화천군 대상, 취약계층 영양개선 및 농산물 소비 확대 기여

 

(정도일보) 강원도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영양불균형 해소 및 지역산 신선농산물 소비 확대를 촉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평창군, 화천군 지역 거주자 중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2,730가구(11억원)에 국내산 신선농축산물을 지원, 지원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 지원기간은 3월 ~ 11월(9개월 간) 지원


농식품바우처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바우처 카드 발급을 신청, 자격검증을 통해 발급된다.


지원금은 매월 1일 재충전, 당월 말일까지 사용가능,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 불가(단, 사용잔액이 2천원 미만 이월 가능), 바우처카드로 국내산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가공채소류, 산양류를 구입 가능,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GS 25, 온라인 농협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거동 불편자 등을 위해 꾸러미 배달방식도 함께 추진


최덕순 농산물유통과장은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으로 도내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해소 및 식생활 개선과 지역산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