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는 3월 29일(수)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신청한 총 106개 단지(아파트 40개소, 다세대주택 등 66개소)에 대한 ▲노후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신설 및 개‧보수(승강기 교체, CCTV 교체, 어린이놀이터 보수, 옥상 방수 등) ▲영구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과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경비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시설 개선, 비품 구매 등)을 신청한 9개 단지에 대한 지원 단지 선정 및 지원금액 조정에 관한 논의를 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시민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로 매년 신청 수요가 많다는 것을 감안했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위원평가와 더불어 정량평가인 실무부서평가를 최종 합산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추후 의정부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 시민의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낡은 공동주택의 시설 개선과 공동주택의 노동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