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 송산3동 복지지원과는 3월 24일(금)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문화 정착을 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키기’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주차 편의를 위해 설치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목적을 알렸다.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물건 적치, 진출입로 방해 및 불법주차 등 주요 불법 행위를 근절할 것을 홍보했다.

특히 일일 유동차량이 많은 민락2지구 내 대형 상가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내부 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등에 부착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시 적극적인 이동 조치를 통해 일반 시민들의 불이익을 방지하고 교통약자 배려 문화 확산에 협조할 것을 독려했다.

박금숙 송산3동 복지지원과장은 “캠페인 외에도 직접 현장에 찾아가는 선제적 홍보 및 계도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며, “이를 통하여 약자를 배려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