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전과 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강원특별자치도 전환' 2023년 강원환경시책 설명회 개최

 

(정도일보) 강원도는 2월 17일 14시, 홍천군 소재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 강원도 산림환경국장과 도·시·군 환경관련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하는 '2023년 강원환경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강원도는 2023년도에 역점 추진할 시책으로 환경·생태·수질 19개 분야 118개 사업에 총 5,493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설명하고, 2030년 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응, 도민소득기반 조성을 연계한 생태관광 활성화, 물자원 가치이용을 위한 생태하천복원 추진으로 환경보전과 경제 성장이 동시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핵심 사항인 환경분야 특례 추진과 관련하여, 시·군과 현재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추가 반영하여야 될 사항들을 제안받아, 개발과 보전이 균형있고 지역경제는 활성화되는 성공적인 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해 시군과 협력을 강조했다.


김창규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 “금년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으로, 그동안 환경규제로 낙후된 강원도가,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기후·대기·물·자원순환·생태 등 환경전반에 걸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경제 실현이 되도록 환경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