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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가족·친지 설 선물 전통시장에서 구입하기 운동’ 및 물가안정 캠페인 추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 상인회장단과 공직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친지 설 선물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하기 운동’과 아울러 ‘설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

 

이 운동은 지역경제 살리기와 동시에 물가안정을 도모하여 편안한 설 명절을 맞이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가족·친지 설 선물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하기 운동’은 관내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포장순대 및 떡, 한과, 건강식품, 생활한복 등 상품을 구입하여 고향의 부모·친지에게 선물하기가 이 운동의 주요 내용이다.

 

또한 팔달구는 최근 일부 농축산물 가격의 급등에 따른 ‘설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하여 시민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박미숙 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 물가상승의 여파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들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상권 활성화와 설맞이 물가안정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