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윤진성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경탁)은 지난 27일 보훈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이불 세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의 후원을 통해 복권기금으로 지원받는 복합질환 독거 참전유공자 및 저소득 보훈대상자 10가구에 담요와 겨울매트를 전달했다.
겨울이불 세트를 받으신 6.25 참전유공자 박 모 어르신은“홀로 생활하며 마음까지 추워지는 이 겨울에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고맙다 ”며 후원을 해준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과 보훈관서에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전남동부보훈지청은 다가오는 2020년에도 반찬배달, 세탁 등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다양한 복지서비스 운영을 통해 따뜻한 보훈복지 실현하고자 더욱 더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