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흥군, 공직자 관광홍보 역량강화 교육 마무리

‘2020 고흥 방문의 해’손님 맞을 채비 착착

 

 

 

(정도일보) 고흥군이 2020년을 ‘고흥 방문의 해’ 로 지정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갔다.

‘고흥 방문의 해’ 는 내년 2월로 예정된 고흥∼여수 연륙·연도교 개통을 계기로 고흥에 대한 관심과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추진 동력으로 활용해 연중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고 휴양·관광도시 고흥관광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 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공직자부터 관광홍보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지난 11월 14일 1기를 시작으로 12월 20일까지 총 6기에 걸쳐 공직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관광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각 기수별 이틀에 걸쳐 집합교육과 현장학습으로 실시되었는데, 집합교육은 공직자 누구나 효과적으로 고흥 관광에 대해 홍보할 수 있도록 여러 사례들을 접목해 살펴보고 애도,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등 고흥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우리군 관광객 수용태세가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는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했다.

또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현장학습은 군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관광안내 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주요 관광지의 숨겨진 스토리를 재미있게 엮어가는 기법도 학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평소 막연하게 알고만 있던 우리군 관광자원에 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특히 내년에 개통하는 여수와의 연륙·연도교와 관련해 남열 짚트랙,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 테라피센터, 애도, 연홍도 등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