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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야간 특별체험‘야(夜)!행성’인기... 25일까지 연장

가족단위 체험객 호응 높아 체험 기간 1주일 연장... 2개조→5개조 확대 운영

 

(정도일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야간 특별체험 ‘야(夜)!행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체험 기간을 25일까지 연장한다.


‘야(夜)!행성’은 주 2회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야간에만 한시적으로 진행하는 안전체험으로 대표체험 시설인 지하철 안전체험을 비롯해 4D영상, 옥내소화전, 농연, 완강기, 모노레일 등 다양한 체험을 이용할 수 있다.(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홈페이지 참고)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가족단위 체험객의 높은 관심으로 예약률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많은 체험객이 안전에 대한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인원도 하루 2개 조에서 5개 조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 같은 호응은 더운 여름 뜨거운 낮 시간을 피해 상대적으로 시원한 야간에 한시적으로 진행되는 특별함과 최근 누적 체험객 180만 명 돌파와 함께 높아진 관심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광성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방학을 이용해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많이 찾아오신다”라며 “안전체험 외에도 뮤지컬 갈라 공연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호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2003년)를 계기로 2008년 건립된 재난 체험·교육 시설로 대표 체험시설인 지하철 안전체험장에는 복원된 중앙로역사 화재현장과 사고 전동차 1079호가 전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