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세계에이즈의 날’ 맞아 에이즈 예방주간 운영

27일 에이즈 예방홍보 거리캠페인 전개

 

 

 

(정도일보) 삼척시는 ‘제32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성병·에이즈에 대한 주민관심을 고취해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에이즈 예방주간 운영과 함께 에이즈 검진 및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오는 27일 오전 10시에는 ‘에이즈 예방홍보 거리캠페인’을 삼척 중앙시장 인근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감염 예방 홍보물 배부, 에이즈 무료 익명검사 등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예방주간 기간 동안 보건소 입구 전광판에 에이즈 익명검사 안내패널 설치 및 포스터를 부착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비롯해 리플릿, 소책자 등을 민원실에 비치해 대대적인 홍보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홍보 연계 실시로 겨울철 감염성 질환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삼척시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와 성매개 감염병 검진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에이즈 예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