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왕설래 이유있었네 8/2] 김동연,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이 본선에서 붙을 일은 없을 것"

미국 돌파감염자 하루 5천명 꼴, 경기도민 100% 재난지원금은 '계륵성 발언' 될 듯.

 

 

 

    미국 돌파감염자 하루 5천명 꼴...

     경기도민 100% 재난지원금은 '계륵성 발언' 될 듯...

 

 ※미국이 일주일 넘게 코로나19 확진자수 5만명의 재유행 위기를 맞으며 멘붕 상태. 특히 매사추세츠주의 경우는 확진자 74%가 모더나와 화이자 등의 백신 접종 완료자들의 돌파감염(델타변이 90%) 사례라 더욱 당혹. 또한 매주 3만5천건으로 추산되는 돌파감염자들의 바이러스 배출량은 백신 미접종 확진자들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 미국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은 중증 환자 및 사망자를 줄여 준다. 돌파감염에 대비해 접종자들도 실내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해달라" 당부. 결국 백신 효과 불투명성을 떠나 마스크 착용이 정답이라는 소리?

 

 ※이재명 경기지사가 88% 25만원 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12% 도민에게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눈길. 이는 “세금을 더 많이 낸 고소득자를 국가정책 혜택에서 배제하는 건 민주 원리나 헌법 정신에 반하는 것이다. 88% 25만원 지급과 100% 20만원 지급에는 국가재정상 아무런 영향이 없다”라는 평소 소신이 꺾이자, 도가 70%, 시·군이 30%를 재원 부담하는 방안을 꺼내든 것. 하지만 대도시 중심의 기초단체들이 난색을 표하는 등 성사 여부는 미지수. 이 지사로서도 예비 경선 시기에 밀어붙이기도 애매한 '계륵성 발언'으로 결론날 듯.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 소득주도성장, 부동산 문제 등 특정 지지자를 의식한 정책을 펼치면서, 진보의 가치를 훼손한 것이 가장 안타깝다"면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본선에서 붙을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해 눈길. 그러면서 이 지사는 "미래비전을 모르겠다. 표를 의식한 포퓰리즘만 보인다. 경제나 글로벌 역량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도자로서의 품격을 놓고도 국민 우려가 크다."고 정의. 또 윤 전 총장은 "미래비전이 없다. 닥치고 정권교체고 무조건 정부와 대립각이다. 경제나 글로벌 얘기를 못 들어봤다."라고 부언. 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에 대해서는 "코로나 이후 경제 회복이 중요하다는 점이 감안돼야 할 것이고 (사면에 대한)국민적 공감대는 어느 정도 형성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피력. 어찌보면 현재의 대선 시장 여론을 제대로 반영한 듯도 싶어 끄덕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