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오늘의 명언 5/20] 제임스 보즈웰 · 포킬리데스 · 조셉 파렐 · 윌리엄 해즐릿 · 에리카 종

 

 

[편집국에서] 윌리엄 해즐릿(William Hazlitt, 1778~1830)은 19세기 초 영국의 비평가, 수필가이다. '셰익스피어극의 성격', '영국시인론' 등의 평론과 '원탁', '시대정신' 등에 수록된 수필로 유명하다. 목사 집안 출신으로 성직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으나 S.콜리지, W.워즈워스 등과 교류하면서 문학에 눈을 뜬다. 비평가로서의 그는 작가들의 생애와 역사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며 작품 자체와 작중 인물에 대해 날카로운 관찰력과 통찰력을 가지고 주제를 정하고 솔직, 강렬하게 표현했다. 그의 비평적 견해는 너무 확고하고 타협이 없어 많은 문인들과 사귀면서도 언제나 외롭게 고독을 느끼며 살았다. 신학 교육을 조금 받은 것 외에는 화려한 학벌도, 영향력 있는 문벌도, 세도가의 도움도, 행복한 결혼 생활도 누리지 못했지만 정확한 판단력과 끈질긴 지구력, 왕성한 열성으로 문학을 논하고 인생을 탐구했다. 

 

[오늘의 명언] 


◆사람은 경험에 비례해서가 아니라, 경험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에 비례해서 현명해진다. -제임스 보즈웰


◆양측의 의견을 모두 듣기 전에는 결정을 내리지 마라. -포킬리데스


◆논쟁하려면 성질을 죽여라. 네가 조금이라도 논리적이라면 그 논리는 자연스레 드러날 것이다. -조셉 파렐


◆모욕 당하는 방법은 그것에 굴복하는 것이다. 사람은 요구하는 만큼만 존중을 받게 된다. -윌리엄 해즐릿


◆아무런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면 더 큰 위험을 감수하게 될 것이다. -에리카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