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계룡시는 지난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지역 아동과 가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2025년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함께 웃는 우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계룡시 주최, 계룡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내 마련된 체험부스와 대형에어바운스, 이벤트 행사 등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응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오늘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즐거운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고창 무장읍성에서 오는 10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장읍성 축제가 열린다. 무장읍성(사적 346호)은 호남방어 요충지로 왜적 침입을 막고자 관과 민이 호국정신을 가지고 혼연일체가 되어 축조한 읍성이다. 동학동민혁명군이 무장기포지에서 포고문을 선포하고 봉기한 후 최초로 무혈입성한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올해 축제는 무장읍성의 역사적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다양한 신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역사 골든벨(최후 1인에게 상금 50만원 지급) △함께 그리는 무장읍성 그림대회(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 △무료 체험 프로그램 (입욕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녹두꽃 클레이비누 만들기, 호패 공방 등) △성 밟기 체험 △다채로운 문화 공연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축제 사전접수 후 현장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방문 이벤트, 축제 종료 후 꽃화분 증정 이벤트, 무장읍성을 한 바퀴 돌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성 밟기 이벤트 등 풍성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 최순필
(정도일보) 고창군 심원면 하전어촌체험마을에서 지난 3~5일 열린 ‘제8회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이 약 3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어린이날을 포함한 황금연휴 기간에 퓨전국악과 비보이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준비한 바지락 11톤이 행사 기간 중 완판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시중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프리미엄 하전바지락을 구매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호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바지락 요리 런칭쇼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요리전문가와 조리과 학생들이 개발한 '바지락 크램차우더 수프'와 '바지락 바질페스토 카나페' 등의 메뉴가 시식회를 통해 소개됐다. 하전청년회와 부녀회가 운영한 바지락 본부식당에서는 바지락 전, 회무침, 비빔밥 등 전통적인 바지락 요리가 인기를 끌었다. 갯벌퍼레이드는 예년과 달리 업그레이드되어 트랙터를 타고 갯벌 위를 달리며 세계자연유산의 풍경을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고바락’을 활용한 굿즈 판매도 어린이들에게 인기였다. &n
(정도일보) 아이코리아봉화군지회는 지난 3일 봉화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제20회 봉화 어린이날 큰잔치’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아이코리아중앙회의 예산을 지원받아 준비했으며, 행사 전날부터 봉화군지회 15명의 회원들이 모여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 행사 동안 닭강정과 떡볶이 등 다양한 간식을 제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도 만족할 수 있는 행사의 장이 펼쳐졌다. 김모돈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주도시공사는 오는 5월 금은모래캠핑장과 여주남한강출렁다리를 동시에 이용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여주관광원년의 해’를 맞아 여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남한강출렁다리 개통을 기념하고, 캠핑장과 연계하여 여주 관광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캠핑장 이용 기간 중 출렁다리를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해당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한 뒤, 지정된 해시태그(#금은모래캠핑장, #여주남한강출렁다리)를 포함하고 캠핑장 공식 계정을 팔로우 및 태그하면 된다. 이후 캠핑장 사무실을 방문하면 참여 기념품(여주쌀)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2025년 5월 1일(목)부터 기념품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1사이트당 1회만 참여 가능하고, 캠핑장 이용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2025 여주관광원년의 해를 맞아, 출렁다리와 캠핑장을 연계한 이번 인증샷 행사는 여주의 자연과 문화를 더욱 폭넓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주만의 특색 있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저출생 현상이 지속되면서 지역사회의 인구 유출과 경제적 활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국가를 넘어 지방자치단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 정책들은 단순히 출산을 장려하는 데 그치지 않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결혼 전 예비부부부터 신혼부부, 임산부, 출산 후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종합적인 지원을 펼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안산 아이(I)러브유’는 아이(Child)를 사랑하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I)을 소중히 여기는 안산시의 정책 의지를 담았다. 이러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들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체감이 될 수 있도록, 꼭 알아야 할 내용만 알기 쉽게 정리했다.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지원 등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중위소득 63% 이하 1인당 월 23만 원)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자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기준중위소득 63%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아동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
(정도일보) 서울공예박물관이 불교 자수공예 특별전 ≪염원을 담아-실로 새겨 부처에 이르다≫와 연계한 공예 체험프로그램과 연계 강좌를 5월 9일~7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이 전시 전반과 전시에 소개된 주요 소장품인 보물 '자수가사'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게 마련됐다. ‘수행-고행-해탈’이라는 테마로 구성된 3부작 공예 체험과 명천스님의 특별 강연을 통해 불교 문화를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보물 '자수가사'는 19세기에 제작된 유물로 삼보(三寶), 즉 부처와 보살, 불교 경전, 부처의 제자인 존자들의 모습이 섬세하게 수놓아진 가사다. 현존하는 가사 중 화면 전체에 ‘삼보’의 이미지가 오색실과 다채로운 자수 기법으로 묘사된 유일한 유물로 1979년 보물로 지정됐다. 먼저 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의 난이도와 소요시간 등을 고려해 ‘수행(修行)-고행(苦行)-해탈(解脫)’ 3부작 시리즈로 구성했으며, 5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5월 진행되는 ‘수행’편은 '가사(袈裟) 안 풍경(風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물 '자수가사' 속 도상을 현대적 감성으로
(정도일보) 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2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내 수선화 화단을 정비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15명을 비롯해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 임재철 농촌진흥과장 등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지난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직접 심었던 수선화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화단의 미관을 가꾸는 데 정성을 쏟았다. 또한 시민들에게 재능기부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해당 공간이 ‘귀농귀촌협의회 재능기부 화단’임을 알리는 안내 푯말도 설치했다. 이영옥 귀농귀촌협의회장은 “공주시민과 방문객들이 농업기술센터를 찾았을 때 진입로의 아름답고 깔끔한 수선화 화단을 보며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와 함께 살기 좋은 공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공주시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월송동통장협의회와 부자떡집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월송동통장협의회는 당초 선진지 견학을 계획했으나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영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견학 비용을 전액 산불 피해 지원 성금으로 전환했다. 또한, 공주시를 대표하는 떡집으로 10년 넘게 저소득 가정 장학금 지원과 현물 기부를 꾸준히 이어온 부자떡집 심정흠 대표도 “영남 지역의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희망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며 기꺼이 성금을 기탁했다. 최원철 시장은 “다양한 기관과 단체, 기업들이 영남 지역 복구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고 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정성이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정도일보) 공주시는 유구읍에 위치한 ‘선돌느티나무캠핑마을’에서 개장 기념과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체험캠프를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핑장 개장을 축하하고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맑은 자연 속에서 편안한 캠핑을 즐기며 캠핑 체험과 레크리에이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특히 선돌마을의 상징인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에서 즐기는 체험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가족 농촌체험캠프의 성공적인 운영을 계기로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선돌느티나무캠핑마을이 공주시의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돌느티나무캠핑마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파쇄석 일반 야영장과 오토캠핑장 등 총 16면의 캠핑 사이트를 비롯해 일반 숙박시설 5개 동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내내 캠핑과 숙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
(정도일보) 공주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지난 4일 쌍신동 일대 장교순 농가의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은 벼는 조생종인 ‘백옥향’으로, 약 3헥타르 규모의 논에 심겨졌으며 빠르면 8월 말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다. ‘백옥향’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쌀알이 굵고 윤기와 찰기가 뛰어나며 누룽지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돼 6월 상순경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공주시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반영해 5468헥타르의 논에서 약 3만 1000톤의 쌀을 생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올해 55억원을 들여 벼 모판용 흙(상토), 벼 종자 소독제, 벼 병해충 공동 방제, 삼광벼 종자 지원, 토양개량제, 유기농 자재, 친환경 농사 자재 등을 제공하며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철원 농업정책과장은 “쌀 소비 감소와 지속적인 쌀값 하락 등 농업 생산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고품질 쌀 생
(정도일보) 공주시는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세계유산 체험 프로그램 ‘백제의 독보적 가치, 유산 속에 빛나다’ 첫 회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백제의 독보적 가치, 유산 속에 빛나다’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세계유산 홍보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국비와 도비, 시비를 더해 오는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제 왕도의 빛, 공주에 내리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이 백제 문화의 정수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근 진행된 첫 번째 회차는 공주 세계유산 탐방으로 문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둘러보며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예술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들었고, 이어 국립공주박물관에서는 진묘수를 비롯한 주요 유물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탐방 후에는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한 야외 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전통 가야금과 판소리, 현대 비올라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합주 무대는 깊은 감동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
(정도일보) 우리나라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굴지인 공주 석장리박물관에서 열린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석장리, 구석기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구석기 시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아이들과 함께한 관람객들에게 뜻깊은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구석기 돌창 만들기, 이빨 장신구 만들기, 고고학 발굴 체험 등 총 19종의 체험 활동은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구석기 시대를 몸소 체험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구석기인의 하루’, ‘구석기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은 구석기 시대의 삶을 더욱 생생하게 조명하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구석기 유랑단’, ‘구석기 사냥픽’ 역시 몰입도 높은 구성과 흥미로운 전개로 큰 인기를 끌며 석장리 구석기 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 재배치를 통해 집중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상왕동 행사장에는 ▲어린이 직업
(정도일보) 대전 유성구는 9일부터 15일까지 한밭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유성구가 ‘2025 씨름대회 개최지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남·여 24개 팀, 총 218명이 출전하며 9일 여자부 예선전을 시작으로 10일에는 여자부 ▲매화급(60㎏ 이하) ▲국화급(70㎏ 이하) ▲무궁화급(80㎏ 이하) 장사결정전과 여자 단체전 결승이 열린다. 11일부터 15일까지는 남자부 ▲소백급(72㎏ 이하) ▲태백급(80㎏ 이하) ▲금강급(90㎏ 이하) ▲한라급(105㎏ 이하) ▲백두급(140㎏ 이하) 장사결정전과 단체전 결승이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전통 스포츠인 씨름이 유성구에서 개최돼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민속씨름과 같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함안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함안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6개 종목, 총 65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육상(필드), 야구, 배구, 검도, 우슈, 파크골프 등 6개 종목에서 우승했고, 수영, 복싱, 씨름, 바둑, 족구 등 5개 종목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육상에서 한세현(함안군청), 이동주(함안군청) 선수가 4관왕을 차지하는 등 육상과 역도 2개 종목에서 총 11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며 알찬 결실을 맺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함안군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여주신 선수들과 정병옥 함안군체육회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군부 최초로 함안군과 창녕군에서 공동 개최되는 제65회 경남도민체전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