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아산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힐링을 위한 아산문화공원 내 ‘황톳길’을 조성하고, 10일 개장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장식은 오세현 아산시장과 시의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크닉존에서 열렸으며, 테이프 커팅과 황톳길 걷기 체험이 함께 진행됐다. 황톳길은 폭 1.2m, 총 길이 1.2km로 건식으로 조성됐으며, 일부 구간에는 습식 황토 체험장, 적운모 체험장, 황토볼 체험장도 마련돼 다양한 맨발 걷기 체험이 가능하다.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도 갖춰 이용 편의성을 더했다. 최근 황톳길 맨발 걷기는 항균, 혈액순환 개선, 염증 완화 등의 효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참여가 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쉼과 치유를 위한 공간으로 용곡공원, 지산공원, 아산문화공원에 이어 오는 7월에는 둔포 중앙공원에도 황톳길이 조성될 예정”이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아산시가 공동주택의 주차장 부족 문제와 하자 발생으로 인한 민원과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시민 7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단계부터 건립 과정 전반에 걸친 정책적인 대응을 통해 반복되는 고질 민원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먼저 공동주택 주차장 기준을 조정한다. 현재 아산시의 주차장 설치 기준은 주차장법 시행령 및 시 조례에 따라 전용면적에 따라 세대당 1.0대 이상에서 1.5대 이상으로 규정돼 있으며, 전용 85㎡ 기준으로는 세대당 1.2대이다. 하지만 최근 입주한 공동주택 단지의 표본조사 결과, 실제 등록 차량은 세대당 1.5~2.0대로 나타나 현행 기준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시는 타 지자체의 사례를 분석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거쳐 관련 제도개선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하자 발생으로 인한 분쟁을 줄이기 위한 시공 품질 관리 방안도 준비한다. 시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운영 횟수를 현재 단지별 2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감리업무 점검에는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점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일 계
(정도일보) 아산시의 SNS 채널이 젊은 감각과 시대 흐름을 반영한 기획력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시민과 가장 먼저 만나는 디지털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산시 홍보담당관실 SNS홍보팀이 운영하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은 올해 들어 콘텐츠 조회 수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 릴스 콘텐츠의 경우, 올해 콘텐츠당 평균 조회 수는 약 8만 회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평균 2.6만 회보다 세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아산시는 총 103개의 릴스를 게시해 누적 조회 수 270만 회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5월 12일 기준 35편만 올린 상태에서 이미 277만 6,000회의 조회 수를 넘어서며 전년 기록을 뛰어넘었다. 유튜브 채널 역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구독자는 1만 3,200명이며, 총 1,181개의 동영상이 게시되어 누적 조회 수 766만 회를 기록 중이다. 아산시 SNS 콘텐츠의 질적 성장과 함께 시민 공감대가 두텁게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SNS홍보팀은 ‘2025 아산 방문의 해’를
(정도일보) 아산시 영인면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모여 마을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마을의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사와 함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해 마을의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마을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마을 환경 정비, 복지서비스 확대, 주민화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조별 토론을 진행하며 각 마을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의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의 진행으로 주민자치의 의미와 마을의제 발굴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으로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병구 회장은 “오늘 발굴된 의제들을 잘 정리하고 앞으로 진행될 2차 워크숍에서도 더 많은 주민의견을 모아 우리마을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모여 우리마을을 더욱 살기 좋게 만든다”며, “오늘 마을의제를 모아 2차 워크숍때 도출된 마을의제를 적극 반영해 행정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정도일보)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9일 온양풍기동성당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한층 더 강화했다. 2011년 설립된 온양풍기동성당은 평소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 중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양6동 저소득 세대에 매월 정기적으로 밑반찬 지원과 사랑의 장바구니를 지원하게 된다. 밑반찬 지원 사업은 거동 불편 세대의 영양 결핍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은 활동 가능 세대에 생필품과 식재료 제공을 통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위기가구 발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범영 민간단장은 “행복키움추진단과 온양풍기동성당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맞춤형 복지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희창 주임신부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양6동행복키움추진단과 온양풍
(정도일보) “저는(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지난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소속 정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 초대장을 받고 이를 정보수집 목적 차원에서 공무수행이라 ‘가치판단’ 하여 관용차량(카니발 승합차)을 이용했습니다” 김행금 의장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용차량을 사적 용도로 이용한 것에 대해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공식사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잘못된 ‘가치판단’에 대한 부분은 시정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며 “이번 일을 통해 관용차량 이용에 있어 철저히 점검하고, 이에 따른 관련 법규와 규정을 엄격히 따져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개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로 인해 걱정과 불편하게 한 점, 다시 한번 더 시민 여러분께 잘못된 부분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시민 여러분이 더 잘할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시민을 위해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천안시의장으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라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
(정도일보) 제21회 울산쇠부리축제가 3일 동안 16만4천 여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달구고! 두드리고! 피어오르다’를 슬로건으로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부터 청년층과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개막일인 9일에는 비가 내렸지만 개막행사가 열린 북구청 광장에는 많은 관람객이 찾아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을 즐겼다. 북구청 광장에서 화려한 불꽃놀이로 서막을 알린 제21회 울산쇠부리축제는 달천철장 하늘 위를 수놓는 400대의 드론 향연으로 마무리됐다. ◇달천철장에서 울산쇠부리를 더 가까이 올해 축제에서는 울산쇠부리를 더 쉽고 재미있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달천철장에 쇠부리마을을 만들었다. 쇠부리마을은 울산쇠부리기술 재연과 더불어 울산쇠부리소리를 소개하는 부스, 대장장이와 전통대장간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불길이 이는 가마 앞에는 쇳물을 뽑아내는 과정을 흥미롭게 지켜보는 발길이 계속됐고, 전통대장간 체험 부스에는 직접 쇠를 두드려 보고 목걸이 등을 만드
(정도일보)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부산콘서트홀의 6월 개관에 앞서, 공연 프로그램을 보다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미리보기(Preview Lecture): 베토벤 탐구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리뷰 렉처(Preview Lecture)’는 공연에 앞서 작곡가나 음악 속에 담긴 철학, 역사, 미학 등을 탐구하고 관객들이 음악을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음악 감상의 사고를 확장하는 사전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5월 23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7회(▲5.23. ▲5.24. ▲5.30. ▲5.31. ▲6.7. ▲6.13. ▲6.14.)에 걸쳐 진행되며, 개관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주요 주제인 '베토벤'의 음악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21년간 클래식 음악 감상 문화를 선도해 온 국내 대표적 클래식 음악 강연 기관인 ‘풍월당’과 협업해 진행될 예정이며, 부산콘서트홀이 단순한 음악 향유의 장소가 아니라 ‘음악을 사유하고 나누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됐다. '베토벤'이 남긴 작품을 통해, 예술의 본질과 인간의 존엄, 창작의 고통과 환희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제20회 입양의날(매년 5월 11일)을 맞아 지난 9일 용인 써닝리조트센터에서 ‘2025년 입양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5월 11일 입양의 날은 한(1) 가정에서 한(1) 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으로 거듭나자는 의미로 2006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기념식에는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해 입양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입양가정, 예비입양가정 등 3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양진희 씨 등 입양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성인 입양인의 삶과 경험을 나누는 사례 발표로 입양에 대한 공감과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 입양가족이 참여하는 과학마술 체험콘서트가 열려, 과학 원리를 마술로 표현하며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함께 전달했다. 10일에는 입양 부모 특강 및 아동 친교 활동, 체육행사 등이 어우러진 명랑운동회가 개최돼 입양가정과 예비입양가정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아울러 경기도는 입양에 대한 도민 인식 확산을 위해 5월 7일부터 11일까지 입양 인식개선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1차로 7~8일에는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입양가정 사진전시, 즉석 사진촬영,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시범 운영한 ‘경기재도전학교’의 교육생 약 40%가 교육 수료 6개월 만에 취업·창업에 성공하고, 참가자 전원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재도전학교’는 취업 또는 창업 과정에서 실패를 경험한 도민을 대상으로 실패 원인 분석, 심리 치유, 동기 부여, 직무 실습 등을 통해 재도전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경쟁률 3.88:1을 기록하며 총 48명의 도민이 재도전학교에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작가 고도원과 방송인 서경석의 명사 특강, 개인 강점 분석, 천하제일 실패왕 선발대회, 재도전 계획서 작성, 인생 퓨처맵 수립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마친 후 전 참가자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그중 77.8%는 ‘매우 만족’을 선택했다. 또한,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창업을 희망한 수료생 16명 중 5명(31%)과 취업을 희망한 32명 중 14명(44%)이 취·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료생의 39.6%가 재도전에 성공해 음식점, 카페, 피규어 스토어, HRD 교육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작년 경기재도전학교의 성공에 이어, 올해는 4기수까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의료, 장기요양, 건강관리, 일상생활 지원, 가족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용인특례시 등 53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전문 컨설팅, 교육, 유관 전문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행정적‧기술적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내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얻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정부의 시범사업 대상에 용인특례시가 선정됨에 따라 의료‧요양‧돌봄의 통합돌봄 체계를 보다 선제적으로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시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돌봄 역량을 전담조직도 갖춘 만큼 시범사업을 잘 진행해서 시민들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제정된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으로 202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지금은 쉴 때가 아니다. 부지런히 움직일 때이다. 1948년생, 삼자의 도움으로 이윤이 많은 거래 건이 성사된다. 1960년생, 다소 이루어질 조짐이 보인다. 1972년생, 가고자 하는 곳에 반가운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 찾아가라. 1984년생, 상대의 마음을 돌릴 길이 없다. 포기함이 좋겠다. 1996년생, 다치지 않도록 몸관리에 신경써라. ◆소띠: 힘들더라도 환하게 웃는다면 행운도 찾아 든다. 1949년생, 새로운 운기가 찾아오니 적극성을 발휘해야 한다. 1961년생, 계획하는 일들이 순조롭게 풀리게 된다. 1976년생, 믿는 사람에게 힘을 실어주어라. 1985년생, 흥분하지 말고 조심스럽게 행동해라. 1997년생, 지난 일을 후회한들 아무 소용 없으니 잊어라. ◆범띠: 단독으로 성과를 올리려 하지 마라. 1950년생, 승자가 없는 소모적인 싸움이다. 이젠 자신을 돌아볼 때이다. 1962년생, 어려울수록 침착해라. 어려움이 오히려 복이 된다. 1974년생, 순서를 따르는 게 우선이다. 1986년생, 혼자서 하려고 하지마라. 이득이 없다. 1998년생, 결정적인 한 수가 필요한 하루이다. ◆토끼띠: 시간에 쫓겨 바쁜 하루가
마태복음 9장 [중풍병자를 고치시다] 1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3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5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7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8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마태를 부르시다] 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정도일보)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의 주요 행사인 ‘장성 뮤직 페스티벌’이 10일 황룡정원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국카스텐, 카더가든, 유다빈밴드, 범키, 연정, 리제, 이종민 7명의 뮤지션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황룡정원 잔디광장을 가득 채운 5000여 명의 관객들은 친구, 가족들과 돗자리를 깔고 앉아 공연을 감상했다. 축제장에서 만난 김모 씨(경기도)는 “수도권에서는 이렇게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감상하기 어렵다”며 “내년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10일 하루 축제장 방문객 수는 총 2만 1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장성군은 축제가 마무리되는 11일 이후에도 18일까지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갖는다. 힐링허브정원 인근 ‘2025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도 18일까지 이어진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11일 오후 2시 시청광장에서 개최된 제14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함께 약 5,000여 명의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했으며, 특별 초청된 K16 미군 가족들의 참여로 국제적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구촌 축제는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라며 “진정한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는 성남시는 이러한 문화적 만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 주민은 우리의 소중한 가족이자 미래의 동반자”라며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함께 손잡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창, 축사, 25개국 국기와 함께한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으며, 신 시장은 기념식 후 각국의 문화 전시·체험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찾아 세계 각국의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