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5월 3일부터 10일까지 경북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 남자부에서는 김병국 선수가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서범규·설윤수 조가 개인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자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하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여자부에서는 리코 선수가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리코·신유나 조가 개인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팀 전체가 고른 활약을 보였다. 특히, 올해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서범규, 설윤수, 신유나 선수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서범규와 설윤수는 남자 개인복식에서 안정된 호흡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신유나 선수는 리코 선수와 짝을 이뤄 여자 개인복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서범규와 설윤수 선수는 순창제일고등학교 출신으로, 지역 인재 육성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순창군은 체계적인 체육 지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과 우수 선수 발
(정도일보) 김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경기도체육대회 육상 사전경기가 열린 가운데 김포시청 소속 유수민 선수가 여자 400m 개인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유수민 선수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과 막판 스퍼트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같은 날 이어진 400m 계주 경기에서는 한경민, 유수민, 황채원, 김초은 선수로 구성된 김포시청 팀이 은메달을 추가하며 팀워크의 진가를 발휘했다. 각 주자의 바통터치와 속도 조절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결과였다. 다음 날인 5월 10일에는 1,600m 계주에서 황채원, 김초은, 한경민, 유수민 선수가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며 이틀간의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긴 거리로 체력 소모가 큰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네 선수 모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멋진 경기를 펼쳤다. 김포시 관계자는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직장운동경기
(정도일보) 5월18일 오후 2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홈경기가 열린다. 광주시는 이날 ‘80년 오월광주’의 공동체 정신과 민주화 열망을 다시 새기고, KIA 타이거즈 홈경기의 승리를 기원하는 ‘5·18 특별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홈경기에 오월의 의미를 담은 이벤트와 응원단 운영을 KIA 구단에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계기로 5·18 기념행사를 민주주의 축제로 확장하려는 광주시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으며, ‘오월광주의 승리’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5월18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홈경기에서는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추모하는 차원에서 응원단을 운영하지 않았고, 팬들 또한 자발적으로 응원을 자제해 왔다. 그러나 광주시는 이제 5·18 정신을 시민 일상과 문화 속으로 녹여내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5·18 민주주의 축제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광주시는 특별이벤트 제안에 앞서 5·18민주유공자유
(정도일보) 고령군은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15개 종목 323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농구 남자 일반부 우승, 태권도 종합 2위(남자고등부 1위, 남자 일반부 1위, 여자 일반부 2위), 축구 종합 2위(고등부 3위, 일반부 3위), 레슬링 종합 3위, 탁구 종합 3위(남자 고등부 3위, 남자 일반부 3위, 여자 일반부 3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9일 개회식 참석을 시작으로 10~11일 양일간 김충복 부군수, 박현수 가족행복과장 및 체육팀, 김종태 고령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임원진 등은 각 종목별 경기장을 돌며 경기 중인 고령군 선수단을 만나 일일이 손을 잡고 격려의 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고령군 선수단 또한 멋진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었다. 고령군체육회(회장 김종태)는 “도민체육대회에서 선전한 고령군 선수단 모두 수고 많으셨고 도민체전을 계기로 고령군민 모두가 스포츠로 하나 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뛰고 땀 흘릴 수 있는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
(정도일보) 의령군은 지난 8일, 9일 양일간 경남 진주시에서 개최된 제28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여 기량을 뽐냈다. 의령군 선수단은 8개 종목(게이트볼, 큰줄넘기, 플라잉디스크, 슐런, 시각탁구, 쇼다운, 바둑, 역도)에서 123명의 선수와 임원단이 출전했다. 단체종목에서 슐런 6인조 3위를, 개인종목인 역도 남자 –92kg 1위, 바둑 남자 중급부에서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도일보) 의령군이 후원하는 ‘2025년 전국 의병마라톤대회’가 11일 호국의병의 고장, 의령에서 열렸다. 이날 마라톤대회는 가족, 연인, 친구, 직장 마라톤 동호회 등 전국에서 온 5,000여 명의 달림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오전 8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8시 30분 개회식 준비운동, 9시 풀코스 출발, 9시 10분 하프 출발, 9시 20분 10㎞ 출발, 9시 30분 5㎞ 건강달리기 출발 순으로 진행했다. 달림이들은 의령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자비선원, 의병전적지(5㎞ 반환), 한국환경자원공사, 친환경골프장(10㎞ 반환), 대산리뚝방, 화양리뚝방(하프 반환), 장박교 밑, 상정천뚝방, 명주교, 옛 덕교분교(풀 반환) 구간을 달리며 부자 기운을 만끽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오태완 군수, 의령군 체육회 강원덕 회장, 의령교육지원청 권순희 교육장, 의령군의회 오민자 부의장과 군의원, 권원만 도의원 등이 참석해 달림이들을 격려하고 안전을 기원했다. 오태완 군수는 “의병의 성지,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의령을 방문한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의병 마라톤대회코스는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창녕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와 창녕공설운동장 등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경상남도축구협회·창녕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치열한 지역 예선을 거친 전국의 연령별 축구 동호인 58개 팀, 2천여 명이 참가해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황금부(70대)는 경상북도가 우승하고 파주시70대축구단이 준우승 ▲실버부(60대)는 수원60대상비군이 우승, 대구광역시실버부가 준우승 ▲노장부(50대)는 수원50대상비군이 우승, 강원춘천시50대가 준우승 ▲장년부(40대)는 용인특례시40대가 우승, 광주광역시가 준우승 ▲청년부(20~30대)는 부산광역시청년부가 우승, 대전시2030대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최지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한 창녕군 황금부(70대) 경남창녕군창녕70팀은 대구북구목련70팀을 2:1로 꺾고 4강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에서 경기도파주시70대축구단에 0:6으로 패해 공동 3위를 기록하며 개최지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조윤제(1941년생) 씨는 대회 참가자 중 최고령 선수로 장수상을 수상해
(정도일보)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국내외 대회에서 빛나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육상팀은 최근 열린 국내외 대회에서 금·은·동 총 6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이달 열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거머쥐는 성과를 거뒀다. '홍콩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이달 2일까지 열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해머던지기 김태희 선수는 뛰어난 기량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같은 종목의 장영민 선수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창던지기 김민지 선수도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태희 선수는 이달 11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홍콩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뛰어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오는 27일 구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열린 '싱가포르오픈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포환던지기 이성빈 선수와 창던지기 김민지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며 국
(정도일보)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팀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체육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팀은 지난 10일 문학경기장 내 훈련소에서 동구 태권도장 원생 및 유·청소년 30여명과 태권도를 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 여자태권도팀은 국가대표 선수를 포함하여 올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7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다. 선수들은 먼저 수강생들에게 기초 동작 시범을 보여준 뒤, 1대1 지도를 통해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이후 엘리트 선수 생활에 관해 소개하면서 태권도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다. 김정규 여자태권도팀 감독은 “태권도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기회가 주어져 전국대회 우승 못지않은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태권도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여자태권도팀은 향후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는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연수구청 레드윙스 소속 국가대표 장상원, 정주환 선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장시성 난창에서 열린 '2025 ACC 카누 스프린트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연수구청 카누단 ‘레드윙스’의 정진선 감독과 장상원, 정주환, 김지원 선수가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K4 남자 500m 경기에서 장상원, 정주환 두 선수가 높은 기량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2위(1분 28.445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5 ACC 카누 스프린트 아시아선수권대회'를 통해 국내·외 전지훈련으로 단련된 레드윙스 카누단 선수들의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지난해 창단한 연수구청 카누단은 지난 7월 백마강배 종합 준우승을 시작으로 9월에 열린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신고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더 높은 성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달라.”라며 “앞으로도 카누단 엘리트 체육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다가오는 주말 스포츠의 메카 인제군에서 다양한 스포츠 대회가 연달아 개최되며 도심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오는 5월 17일 상남면 일원에서 ‘2025 설악 그란폰도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국 최고의 자전거 대회로 알려진 설악 그란폰도는 치열한 접수령을 넘은 5,003명의 동호인이 그란폰도(208km), 메디오폰도(105km)에 참여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며 완주를 목표로 달린다. 장대한 백두대간을 가로지르는 설악 그란폰도는 인제군, 양양군, 홍천군을 넘나들며 진행되며, 한계령, 구룡령, 조침령, 오미재, 쓰리재의 험준한 고개를 넘는 자전거의 은빛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은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대회 진행, 안전 관리 등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인제 곳곳에서 농구, 테니스, 배구 등 다채로운 대회도 이어진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주관 ‘KBA 3대3 KOREA TOUR 2025 2차 대회’가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인제풋살장에서 개최된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남녀 오픈부, 코리아리그에 60개팀 3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정도일보) 임실군청 사격팀 소속 이시윤 선수가 지난 9일부터 열린‘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 사격대회(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0m 공기권총 종목 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409개 팀, 2,881명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올해와 내년 각종 국제대회에 나설 연령별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이시윤 선수는 이번 대회 본선 경기에서 578점을 기록하며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결선에서 217.4점을 획득해 최종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첫 번째 전국 사격대회이다. 올해 총 7차례에 걸쳐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 중 첫 대회로 개최됐으며, 각 종목별 우수 선수들의 기량이 집중된 경기였다. 특히, 이시윤 선수는 2025년 사격 10m 공기권총 국가대표로 이미 선발된 바 있어, 이번 대회 결과를 통해 국가대표로서의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 민 군수는“이시윤 선수의 값진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앞으로도 임실군은 스포츠 인재 육성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
(정도일보)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제58회 정읍단풍미인컵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뜨거운 열전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정읍 필야정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우리 전통무예인 궁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정읍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읍시궁도협회와 정읍필야정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00여 명의 궁도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뛰어난 실력과 정신력을 겨루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실업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진지하면서도 열띤 경쟁을 펼쳐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치열한 접전 끝에 영광의 1위는 단체전에서 곡성 반구정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노년부 소재춘(남원 관덕정), 장년부 이연백(정읍 함벽정), 여자부 박유리(군산 진남정), 실업부 김병관(대전 체육회) 선수가 각각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학정읍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민족의 슬기와 기상이 담긴 전통무예 중 하나인 궁도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정읍시 체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
(정도일보) 경남 도내 공무원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제13회 경상남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 탁구대회’가 지난 5월 10일, 남해군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청탁구동호회가 주관하고 남해군청탁구동호회가 주최했으며, 도내 200여 명의 공무원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단체전, 남녀 개인전, 복식 경기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단체전에서는 창녕군과 창원시가 공동우승을 차지했으며, 진주시와 경남도청A팀이 3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남자 단식 A부 우승은 김보라(남해군), B부 또한 남해군의 장태석 씨가 차지했다. 여자 단식 우승은 김민자(거제시) 씨에게 돌아갔다. 복식 부문에서는 조현관‧박재현(진주시) 조가 남자 A부 우승, 전원재‧이용길(의령군) 조가 B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복식은 채순애‧신점숙(밀양시) 조가 정상에 올랐다. 배종궐 경남도청 탁구동호회장은 “공무원들의 단합과 건강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 단체전 공동우승: 창
(정도일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아시아 육상 강국들의 사전캠프가 본격 시작됐다. 지난 12일에는 카타르와 필리핀 선수단이 가장 먼저 구미에 입국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열리며, 구미시는 참가국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사전캠프를 전폭 지원 중이다. 카타르 선수단은 총 29명 규모로, 13박 14일 일정으로 구미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5월 12일 6명이 가장 먼저 입국했으며, 이후 18일 15명, 19일 2명, 20일 3명, 21일 3명이 순차적으로 도착한다. 이들은 라마다호텔에 숙박하며, 보조경기장과 투척전용 연습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소화할 계획이다. 같은 날 구미에 도착한 필리핀 대표 선수단의 핵심은 장대높이뛰기 스타 어니스트 존 오비에나다. 그는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세계적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권 진입이 유력하다. 오비에나는 개인 코치 2명과 함께 총 3명이 입국해 구미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