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에서 2025년 보육사업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하고, 66개 사업에 총 2,3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질적 향상 △보육료 및 맞춤형 보육 지원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및 역량 강화 △안심보육 환경 조성 등을 중점 과제로 질 높은 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보육사업에는 ‘맘대로 A+놀이터 조성’과 ‘장애아전문어린이집 간호사 인건비 지원’ 두 가지 신규 사업을 포함한다. 먼저, ‘맘대로 A+놀이터 조성' 사업은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놀이를 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실내 공간을 구축해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돕는다. ‘장애아전문어린이집 간호사 인건비 지원’ 사업은 장애아 전문어린이집에 간호사를 지원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시는 기존 사업 중 어린이집 원장 처우개선비, 어린이집 냉·난방비, 어린이집 CCTV 대여료 지원 사업 등은 지원 범위와 규모를 확대해 어린이집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9박 11일간 미국 브레아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남양주시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고, 브레아시와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관내 청소년 24명과 인솔 공무원 4명으로 구성돼 △현지 가정 홈스테이 △브레아 중·고등학교 합동 수업 △UCLA 캠퍼스 탐방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교육 및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먼저, 교류단은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가정에서 생활하며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브레아 중·고등학교에서는 합동 수업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 교육 방식을 교류했다. 또한, UCLA 캠퍼스 탐방을 하며 학업에 대한 동기를 얻고, 글로벌 대학의 교육 환경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으로 출국 전 사전 교육과 현지 안전 점검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국제교류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남양주시 청소년들을 대표해 미국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13일 직접일자리사업 상반기 참여자 187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남양주소방서의 전문 강사가 맡아 8시간 동안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심폐소생술 및 생활 속 응급처치 △공공근로사업 안전수칙 등 실용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근로자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강화돼야 하는 만큼 이번 교육이 안전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민생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저소득층 및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고용 창출을 위해 인건비 직접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100개 사업을 통해 총 384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거나 남양주시 누리집을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2025년 동계 대학생 행정 체험 연수’의 마지막 일정인 남양주시립박물관 탐방 활동을 진행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대학생들은 △박물관 해설 관람 △여유당 노리개 자개 공예 △조선왕릉 장명등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전통공예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시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남양주시의 역사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전통공예 만들기를 직접 해보니 남양주에 대한 애정이 더 커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행정 체험 연수가 대학생들에게 시 주요 정책 및 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학생들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간 시청 27개 부서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으로 학문적 지식을 실무에 적용하고, 직업 선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대학생들의 전공학과 및 보유 기술·자격을 반영한 맞춤형 직무 배치
(정도일보)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福)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기념하고, 이용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복지관 내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윷놀이 대항전 등 다양한 전통 놀이와 △달고나 만들기 △포토존 등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오곡밥과 나물 반찬으로 구성된 무료 특식을 나누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복지관 이용인은 “정월대보름을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기뻤고,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남국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재취업 준비 교육’을 총 15회에 걸쳐 운영한다. 시는 5060세대를 대상으로 △남양주시 취업 동향 △직업정보 탐색 방법 △이력서 작성법 △모의 면접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해, 경력 보유 구직자들의 새로운 도전을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일자리센터에서 선발한 시민 강사 3명이 강의안 구성 및 교재 제작에 직접 참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중장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에 앞서 시는 △해피누리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남양주고용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남양주가족센터 등 8개 기관에서 수강생을 선발·모집했으며, 일자리센터에서는 교육에 필요한 강사를 파견했다. 이봉규 일자리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 협력해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경제활동에 재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2일 (사)남양주코리아투게더 및 퇴계원 빛과소금교회, 굽네치킨 퇴계원점과 함께 아동‧청소년 외식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외식지원사업은 퇴계원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10가정을 대상으로 월 1회 피자, 치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지속되고 있다. 후원 기관들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총 298만 원 상당의 지원금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김한원 빛과소금교회 담임목사는 “올해에도 퇴계원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퇴계원 빛과소금교회는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지역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굽네치킨 퇴계원점 역시 이번 후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퇴계원 지역 내 나눔의 선순환을 이끌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은 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과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특수교육원이 2020년부터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남양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장애인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그 결과 이번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추가경정예산으로 3천만 원을 편성해 총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인 평생학습 운영 △장애 유형별 프로그램 기획 운영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접근성 확대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등 6개 분야의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총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장애 유형별 '찾아가는
(정도일보) 남양주시의회는 제309회 임시회에서 정현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개인정보 보호 활성화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남양주시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례의 목적 및 용어의 정의 규정 ▲개인정보 침해 사고 예방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 ▲개인정보 보호 사업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정현미 의원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남양주시가 개인정보 보호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개인정보 침해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남양주시가 적극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들의 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청년창업공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벤치마킹을 위해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주시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을 준비 중인 청주시청 청년정책담당관 등 관계자 5명이 참여했으며, 남양주시의 청년창업 지원 사례를 공유하며 청주시 관계자들의 창업 공간 조성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 관계자들은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청년 창업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청취하고, 센터 내 △공유공간 △회의실 △창업가 지원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세부적인 운영 성과를 확인했다. 특히, 경기도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선정된 배경과 운영 전략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센터 관계자들과 활발히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의 세심하게 설계된 공간 구성과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식에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3층 청년꽃간의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으며, 이를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오는 3월부터 청년 문화·소통 공간인 청년꽃간에서 월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바쁜 일상 속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찾는 청년층을 위해 이번 원데이 클래스를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 5월에 시작된 청년꽃간 문화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강좌 36개로 구성돼 3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해 매월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다음 달, 시는 △타코 만들기 △밀크티 만들기 △모루인형 꽃다발 만들기 △필라테스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청년꽃간 1호점(호평동)뿐만 아니라 신규 조성한 청년꽃간 2호점(별내동)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쉬길 바라는 취지에서 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청년층 수요와 만족도를 수시로 피드백 받아 풍성하고 내실있는 강좌를 꾸리겠다.”고 말했다. 청년꽃간 문화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2025 휴먼북 윈터스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윈터스쿨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올해 처음 특별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이달 24일까지 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의에서는 청소년 게임문화 지도사로 활동 중인 김현자 휴먼북이 ‘책 더하기 보드게임’이라는 주제로, 동화책을 함께 읽고 책 내용을 기반으로 한 보드게임 수업을 진행했다. 김현자 휴먼북은 “보드게임을 통해 동화책 속 세계관을 직접 경험하면 책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으며, 동화와는 다른 결말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강의를 참관한 한 학부모는 “동화책과 보드게임의 색다른 조합이 신선했다”며 “휴먼북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방식의 학습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2월에는 △이현숙 휴먼북(그림책으로 관계형성) △박서희 휴먼북(남양주 문화유산 이야기) △김해미 휴먼북(보드게임 읽어주는 선생님)의 강의가
(정도일보) 남양주시 철마기업인회 소속 봉사단체인 ‘함께하는 사람들’은 지난 12일 ‘2025년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림 사업’을 위해 후원금 250만 원과 후원 물품을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특히 이날 ‘함께하는 사람들’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생신을 맞는 홀몸 어르신의 가정에 방문해 직접 생신상을 차리고, 생신을 함께 축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병섭 회장은 “어르신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행복을 느꼈다”라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하게 노년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순옥 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어르신들께 외롭지 않은 생신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호 복지지원과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과 물품은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75세 이상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생신상 차림 사업비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정도일보)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2일,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에서 주최한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다.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는 한 해의 액운을 태우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로, 진접읍 봉선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조계종단 위원 스님, 시의원, 국립수목원장, 신도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예불 △달집이운 △달집봉송 및 문화공연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봉선사 경내 범종루에서 예불을 올리며 한 해의 평안을 기원한 뒤, 달집을 일주문까지 이운·봉송하는 의식을 치르는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겼다. 특히, 행사의 절정인 달집태우기에서는 함께 소원을 빌며 불꽃을 올려보냈다.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은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서 잠시 멈춤을 가져보고, 자신과 우주가 둘이 아닌 진공묘유의 이치를 터득하길 바라며 여러분 마음속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보름달이 밝게 비추길 축원한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민속의 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들이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2개 관계기관과 ‘2025년 남양주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여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기업인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남양주 기업지원 시책 설명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3개 관계기관이 지원하는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R·D 지원 등 분야별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과 사업을 안내했다. 특히, 시는 ‘2025년 남양주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시책’ 안내서를 배부하고, 참여기관별 상담 창구를 운영하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여러모로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100만 대도시로 성장하는 남양주가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경쟁력이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