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과천시는 공공기관들이 솔선수범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함으로써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환경 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5년부터 시 산하 기관뿐만 아니라, 주요 공공기관에 다회용컵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진행하는 ‘일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캠페인’을 펼친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 한국마사회 등 지역 내 주요 공공기관 등과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해 다회용컵 사용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으며, 14개 공공기관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과천시의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 오는 11월 21일에는 각 기관이 모여 ‘일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는 일회용컵 사용 근절과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14만명이 방문한 지역 대표 축제 ‘과천공연예술축제’에서도 방문객들이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했으며, 시청사 내에는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공직자들이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회의와
(정도일보) 과천시는 11월부터 난임부부 시술 지원 횟수를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아이당 25회로 확대하고, 난임 시술 중단 시에도 최대 11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기존에는 체외수정 20회와 인공수정 5회 등 난임부부당 총 25회의 시술비를 지원했으나, 새로 시행되는 제도는 난임부부가 출생아당 25회의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이에 따라 난임 시술에 대한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과천시는 의료적 이유 등 비자발적 사유로 난임 시술을 중단할 경우, 본인부담금 합계액의 90%에 해당하는 의료비를 최대 11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이는 올해 5월부터 시행된 1회당 최대 50만원 지원에 더해 최대 6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다. 과천시는 이번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를 통해 난임부부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시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적 사유로 시술을 중단할 경우에도 부담을 최소화해 정신적 안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지원 확대 사항이 난임 진단과 시술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연천군은 11월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산불예방,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작업 후 남은 콩, 참깨, 들깨, 고추, 옥수수 등의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퇴비로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토양환경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 산불방지 등 환경보호와 자연순환농업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취약계층 및 일반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 및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문제의 심각화로 인해, 매년 신청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내 농업인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정도일보)
(정도일보) 연천군은 안전한 수돗물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소형생물(미세유충 등) 대응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7월 인천광역시 서구 등에서 벌어진 수돗물 깔따구 유충 사태는 전국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켜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됐었다. 이에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수돗물 소형생물에 대한 적극 대응을 위한 침전지, 여과지, 정수지(송수관로) 및 배수지 2곳(하우, 군남배수지)에 정밀여과장치를 설치 후 전 정수처리공정에서의 소형생물(미세유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송수관로 및 배수지 유출부에 단순 거름망이 아닌 정밀 여과장치 설치로 인하여 성충만을 걸러주는 거름망과는 달리 미세유충의 유입을 국비지원을 통하여 추진 중인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으로 원천 차단하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맑은물관리사업소 관계자 “내년 동일 사업의 일환으로 군남면 옥계배수지에 정밀여과장치를 추가 설치하여 연천군 전역에 소형생물이 유입됨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했다.
(정도일보)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겨울이불 50채(325만원 상당)를 저소득 노인 및 취약계층 50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전달했다. 열악한 주거환경과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생활하시는 저소득 노인 세대에 추운 겨울 좀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불 나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에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권윤근 민간위원장은 “이불 나눔 사업에 이어 11월 김장철을 맞이하여 겨울동안 든든한 양식이 되어줄 김장 김치 나눔 사업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연천군 연천행복뜰상담소는 6일 경기북동부해바라기센터와 성폭력 재발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천행복뜰상담소와 경기북동부해바라기센터는 상호 간 공통된 목적 달성을 위해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개인이나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성폭력 상담, 의료기관 연계, 치료회복 프로그램, 권익증진 프로그램, 성폭력예방교육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순덕 연천행복뜰상담소장은 “피해자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병원과의 연계를 강화해야 하며 피해자가 위기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긴급 지원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며 “아울러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지역사회 내 인식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연천군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저소득 노인, 한부모가족 등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26만원 상당의 등유 쿠폰을 지원했다. 신서면은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신영옥 민간위원장은 “난방비 걱정에 힘든 겨울을 보낼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부성 신서면장은 “난방비 지원으로 추운 겨울이 훈훈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연천군 중면 임진강 댑싸리정원이 연천 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연천군은 중면 임진강 댑싸리정원의 올해 방문객이 20만 1,9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6만 4,000여명보다 22% 증가한 수치다. 중면 임진강 댑싸리정원은 이제 명실공히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났다. 올해는 지난 9월 이상기온에 따른 무더위와 추석 연휴가 겹쳐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33% 감소한 상태에서 이룬 성과라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올해는 7월의 계속된 비와 8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 무더위로 배수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이상기후로 인해 초화류의 생육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으나 중면 직원들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모든 악조건을 이겨내고 이룬 성과이다. 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댑싸리정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농번기 농사일에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이 모든 것을 감내하고,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인근 농업인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댑싸리정원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정도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오는 12월 2일부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을 이용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보증금 6천만 원을 초과하거나 월세 30만 원 초과인 주택 임대차 계약의 신고를 의무화하는 제도이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기존에는 대상 주택 관할 소재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PC)으로만 신고가 가능했지만,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 임차인이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대전·세종에서 시범운영을 개시했다. 이후 순차적으로 확대되어 경기도는 12월 2일부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을 수 있는 모바일 신고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미신고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임대차 신고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 기간은 제도 변경으로 인한 혼란을 막
(정도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교통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설 대책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일 관내 제설 장비와 제설제 확보 현황을 점검했다. 덕양구는 강설 초기에 제설작업이 지체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시민들이 직접 마을안길과 이면도로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마을 곳곳에 제설함을 배치했다. 또한, 적설량에 따른 덕양구청 공무원의 단계별 비상근무와 현장 근무 계획을 수립해 제설작업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강설 시 도로 이용객 불편과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무엇보다 눈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내 집과 내 점포 앞의 눈은 내가 치우기’운동에 적극적인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동두천시는 5일,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에서 동두천 고등학교(교장 최정희) 측에 백미 5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쌀 기탁 행사는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가 진행하는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탁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철현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장, 최정희 동두천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했으며 10kg 백미 50포를 동두천 고등학교에 전달했다. 이철현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장은 “학생들에게 맛과 품질이 우수한 우리 쌀로 건강한 식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학생들을 위한 세심한 지원과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농협 동두천시지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와 함께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동두천시와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5일, 동두천시 일대에서 자동차관리법 위반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도로 위 불법 차량을 근절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미인증 등화 설치 ▲화물자동차 후부반사지, 후부 안전판 훼손 ▲번호판 관리 ▲불법 조율(튜닝) ▲불법 개조 이륜차 등이 해당된다. 주요 단속 결과로는 점검 대수 150대 중 안전기준 위반 9건, 번호판 위반 8건, 불법 조율(튜닝) 2건 등 모두 19건이 적발됐다. 시에 따르면 위반 사항에 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조치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교통안전을 방해하는 불법 차량에 대해 지속적인 계도와 행정처분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동두천시가 5일, 동두천시청에서 지역자율방재단,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동두천 사동 유치원 원아 등이 참관한 가운데 ‘2024년 승강기 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동두천 소방서,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훈련의 목적은 승강기 사고에 대한 위험성 인식을 높이고 신속한 인명구조 능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 먼저 승강기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모의 구조훈련과 승강기 안전체험차량 체험 등이 진행됐다. 모의 구조훈련은 정전으로 승강기 내 승객이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또한 비상 통화 장치를 통해 승객이 신고하고, 관리 주체가 소방서와 유지관리업체에 구조 요청을 한 뒤 119 구조대가 실시간으로 구조활동을 펼치는 과정이 실시간으로 중계돼 현장감 있는 구조 상황을 전달하며 훈련 효과를 높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승강기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어 미리 준비하고 교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갑작스러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응할
(정도일보) 동두천시 보건소는 5일, 동양대학교 대학본부 1층 로비에서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말라리아 ‧ 빈대 등 해충 매개 감염병 및 환절기 감염병 유행이 증가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행됐다. 특히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활동 홍보를 강화해 매개 감염병과 기타 감염병 발생을 감소시키고자 예방관리 홍보 공간을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11월까지는 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이 많은 만큼 야외활동 시 긴팔, 긴 바지 착용,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장용원 어르신이 불현동 김장철 이웃 돕기를 위해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 50만원 상당의 김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장용원 어르신은 이날 후원뿐 아니라, 2010년부터 매년 명절과 연말에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오고 있다. 장 어르신은 “동두천에서 복지 대상자가 가장 많은 불현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작은 나눔이지만 추운 겨울을 앞두고 김장 준비에 걱정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국 불현동장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나눔의 온정을 이어받아 불현동 역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