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 오산시가 오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고인돌공원에서 '오! 해피 장미 빛 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장미를 배경으로 문화와 예술,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행사란 취지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0시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축제장엔 장미 포토존이 꾸며지고,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먹거리존이 운영된다고 오산시가 전했다. 고인돌공원은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꾸며지며, 장미를 주제로 한 포토스팟은 축제 종료 후인 6월 8일까지 일부 개방된다. 행사장은 쉼터 존으로도 운영돼 돗자리를 펴고 머무를 수 있으며, 먹거리 부스와 음악이 흐르는 공연무대가 상시 운영된다. 플리마켓, 공예 체험 등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시는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인근 문시중학교 주차장을 임시 개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미 향기 가득한 공원에서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시민 모두 웃고 계절을 닮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경기 시흥시의 역점사업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이 연간 1조 8천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다는 첫 연구결과가 나왔다. 22일 시흥시정연구원은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연구보고서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은 6만 7505㎡에 지하 1층·지상12층, 800병상 규모로 건립돼 암센터, 심뇌혈관센터, 응급의료센터 등 6개 공공전문의료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올해 8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시흥시정연구원은 산업연관분석 기법을 활용해 병원 건립 단계와 운영 단계에서의 경제적 효과를 도출했다. 그 결과 건립 단계에서 약 2조 4천억 원 정도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운영 단계에서는 연간 약 1조 8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내년 착공 이후 2030년까지 5년간 병원 건립 및 초기 운영에 의한 지방세수는 208억 9600만 원이고 이 가운데 시흥시가 확보할 시세는 58억 700만 원으로 추산됐다. 이 시세는 시가 병원 건립비 지원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7월 9일까지 수원체육문화센터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신바람 교실’을 운영한다. 음악을 매개로 치매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12명이 참여한다. 다양한 악기 연주와 합창 활동, 감정 표현을 중심으로 총 10회기 수업이 진행된다. 수료식에서는 합동 연주, 합창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로 예술치유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음악 치유 전문 사회적 기업인 피어나주식회사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피어나주식회사는 지난해에도 영통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윤슬극단’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수원체육문화센터 역시 어르신 대상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기반 시설로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다. 영통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신바람 교실은 단순한 치매 예방을 넘어, 어르신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또래와 소통하며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스위스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실과 바이오산업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ion)를 체결했다. 협력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을 체결하기 전 서로 협력 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다. 이날 체결한 협력의향서에는 스타트업 중심 바이오산업 활성, 수원과 바젤의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글로벌 협력 지원 등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유럽 최대 규모 바이오 클러스터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실은 ▲글로벌 바이오 스타트업과 협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기업 입주 공간 제공 등을 하고 있다. 두 기관은 2024년부터 교류를 이어왔다. 2024년 11월에는 수원시 기업유치단이 스위스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실을 방문해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올해 4월에는 바젤대학교 김혜인 박사와 소피 슈마허(Sophie Schumacher)가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퍼펠라(Superpella)’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력의향서 체결식에는 장수석 수원시 기업유치단장, 크리스티안 엘리아스 슈나이더 바젤대학교 이노베이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한국과 스위스의 바이오(생명) 분야 전문가들이 22일 수원컨벤센션터에서 열린 ‘2025 한국-스위스 바이오 네트워킹 워크숍’에서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스위스 혁신주간’(5월 19일~23일)을 맞아 열린 이날 워크숍은 수원시와 (재)수원컨벤션센터가 개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알렉산드라 아피첼라 주한스위스대사관 과학기술협력실장, 한국과 스위스의 바이오·생명과학 분야 기업·대학·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고려대·성균관대·아주대(병원)·서울대,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울산과학기술원 등의 바이오 분야 교수진을 비롯해 뉴로핏·펨토파이오메드·와이브레인·프로티나·민트벤처파트너스 등 바이오 기업·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스위스 측에서는 바젤대학교, 취리히대학교, 로잔연방공과대학교(EPFL), 프리부르대학교 등 주요 대학의 교수진을 비롯해 한국로슈, 더 센스 이노베이션 센터 등 바이오 기업·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1부 행사에서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바이오산업 현황을 설명하고, 9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광교 양자바이오서밋’ 국제회의를 홍보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눈 앞의 결과에 만족해야 한다. 1948년생, 마음만 있고 용기가 없어 기회를 놓치는구나. 1960년생, 새로운 일이나 사업은 보류해라. 1972년생, 주변 사람들의 보호 속에서 하루를 보낸다. 1984년생, 조금 부족해도 만족해야 한다. 1996년생, 주위에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소띠: 독단적인 생각은 어딘가에서 파문이 생긴다. 1949년생, 병은 시간을 끌수록 좋지 않으니 서둘러 치료해라. 1961년생, 판단을 분명히 할 줄 알아야 뜻을 이룬다. 1973년생, 좋은 운이 찾아올 것이니 기다릴 줄 알아야한다. 1985년생, 정보수집이 성공의 열쇠이다. 1997년생, 소신대로 행동하면 후회는 없을 것이다. ◆범띠: 처음에는 힘이 들겠지만 나중에 기쁨이 가득할 것이다. 1950년생, 어려운 여건 속에서 어렵게 일이 흘러가게 된다. 1962년생, 세상도 변하고 있으니 주의깊게 살펴라. 1974년생, 뜻밖의 여행을 떠나거나 이동이 예상된다. 1986년생, 자동차로 인한 사고수가 있으니 주의해라. 1998년생, 잊고 지낸 사람들에게 연락을 먼저 해봐라. ◆토끼띠: 이익을 주변과 함께 나누려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1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으로 접수한 민원 중 하천 쓰레기 수거 민원을 해결했다. 수원시 4개 구청 하천하수팀은 민원을 접수한 1일부터 16일까지 수원천, 원천리천, 서호천, 황구지천, 여천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원시는 하천 환경정비 민원들을 지속해서 검토하고, 해결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8월 11일까지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한다. 시청과 4개 구청,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시민의 민원함에 민원, 제안, 고충, 건의 등을 작성해 넣으면 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는 1인 가구 시민참여단 ‘쏘옥패밀리’ 가입자를 대상으로 소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공통 관심사가 있는 1인 가구 시민들이 지속해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모임은 쏘옥패밀리 가입자 4인 이상으로 구성된다. 장소 대관료, 장비(물품) 대여비, 강사 수당 등 운영비 최대 연 40만 원을 지원받는다. 분기별 3회 이상의 대면 모임을 하고, 연말에 활동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쏘옥패밀리’는 수원시 1인 가구 정책 모니터링, 신규 사업 제안, 분과별 자율 활동 등을 하는 시민참여단이다. 청년, 중장년, 실버 분과로 구성됐고, 5월 14일 기준 422명이 가입돼 있다. 수원시는 쏘옥패밀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뿐 아니라 1인 가구 지원에 관심이 있는 수원 시민도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수원시 1인가구 포털 쏘옥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web/1insuwon/index.do)>사업안내 게시판에 올라온 ‘5월 넷째 주 소식지’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1인 가구 시민들이 스스로 일상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화성 건축물 중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히는 방화수류정을 소개하는 테마전이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화성박물관은 5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테마전 ‘방화수류정’을 개최한다. 전시는 1부 정조의 시선이 머문 곳, 2부 조선 누정(樓亭) 건축의 정수, 3부 시간을 품은 정자 등 3개 주제로 구성된다. 정조의 시선이 머문 곳 화홍문과 용연을 굽어보는 곳에 있는 방화수류정은 단순한 정자가 아닌, 정조대왕의 이상이 깃든 건축물이다. 정조는 수원화성이 들어설 예정지를 순행하던 중 용두 일대가 중요한 전략적 위치라고 판단해 방화수류정 건립을 지시했다. 수원화성에는 4곳에 각루가 설치돼 있는데, 그 중 동북쪽에 설치된 각루를 방화수류정이라 했다. 각루는 성곽의 요충지에 세워 외부의 적을 감시하는 누각이다. 방화수류정은 수원화성의 요충지에 건립된 군사시설이면서 정자의 기능도 하는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조선 누정 건축의 정수 방화수류정은 군사용 건물이지만 정자의 기능을 고려해 석재와 목재, 전돌을 적절하게 사용해 지었다. 다른 정자에서 보이지 않는 독특한 평면이 있고, 지붕 형태가 특이하다. 18세기 조선의 뛰어난 건축
마태복음 20장 [포도원의 품꾼들] 1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2 그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3 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4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그들이 가고 5 제육시와 제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6 제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 7 이르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9 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장안구 창훈로52번길 일원 등 4개소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은 야간에 인적이 드문 ‘안전취약지역’의 환경·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밝고 안전한 거리로 만드는 것이다.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사업대상지 현장을 함께 점검·확인한 후 장안구 창훈로52번길 일원(연무동), 권선구 덕영대로1105번길 일원(세류동), 팔달구 화양로68번길 일원(화서동), 팔달구 고화로61번길 일원(고등동)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4월에 공사를 시작해 최근 준공했고, 총사업비 3억 원(도비·시비 각 50%)을 투입했다. 안심귀갓길에는 로고젝터, 쏠라도로표지병, 미끄럼 방지 포장재 등을 설치했다. 4개소에 쏠라도로표지병 1092개, 로고젝터 31대를 설치했고, 총 2100㎡에 미끄럼방지 포장을 했다. 수원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36개소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늦은 시간에도 불안함 없이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며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 원(국비)을 지원받는다. 수원시는 ‘IoT 융복합 데이터 기반 청소용역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실증’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관내 청소용역차량 300대에 IoT(사물인터넷) 단말기를 설치해 차량 위치·속도, 운행 거리·시간, 연료 소모량, 공회전 등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청소용역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통합 관리시스템으로 차량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한다. 원가(유류비, 적정 차량 대수)를 투명하게 산정하고, 차량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수원시는 5월 중으로 실증사업 주관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12월까지 실증사업 시스템을 구축한 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청소행정을 구현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청소용역차량 운행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며 “쓰레기 배출, 생활폐기물 수거 등 대시민 서비스 효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 321단 1Tb TLC 4D 낸드플래시를 적용한 모바일용 저장장치 UFS 4.1 솔루션 제품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고성능과 저전력 특성을 동시에 갖췄다. SK하이닉스는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해당 제품을 통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에서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스마트폰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연산 능력과 전력 효율 간 균형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이번 신제품의 전력 효율을 기존 238단 기반 제품보다 7% 높였으며, 두께도 1mm에서 0.85mm로 줄여 초슬림 기기에도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성능 면에서도 현존 UFS 4.1 제품 중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순차 읽기 속도는 최대 4,300MB/s로 기존 UFS 4세대 성능 한계에 도달했으며, 랜덤 읽기와 쓰기 속도는 각각 15%, 40% 향상돼 멀티태스킹 성능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AI 관련 데이터 처리 지연을 줄이고 앱 실행 속도와 사용자 반응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은 512GB와 1TB 두 가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생애 첫 우승컵을 들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승리했다. 전반 막판에 브레넌 존슨이 넣은 결승골 이후 상대 득점을 막아낸 끝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1-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교체 투입되어 경기가 끝날 때까지 20여분간 그라운드에서 뛰었다.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이기도 한 손흥민은 이로써 유럽 1군 무대 데뷔 후 무려 15시즌 만에 처음 우승 축배를 들게 됐다. 손흥민은 경기 후 어깨에 태극기를 두른 채 스태프, 동료들과 포옹을 나누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뛰는 동안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014-2015시즌과 2020-2021시즌 리그컵,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준우승 4차례에 만족해야 했다. 손흥민은 국가대표팀에서도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연령별 대회로 분류되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 금메달을 따냈을 뿐이다. 이로써 토트넘은 2007-2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6월 2일까지 ‘2025년 경기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양성교육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 국제의료코디네이터는 외국인환자를 대상으로 통역을 담당하며 국제화되는 의료시장에서 외국인환자를 위한 진료서비스, 관광,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 내외로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며 외국인의 경우 모국어와 한국어 구사능력이 우수해야 한다. 교육 기간은 6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매주 토요일 하루 4시간씩 수원시립광교홍재도서관에서 진행되며, 기초과정(40시간) 및 해외 마케팅 과정(16시간)으로 2개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이해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역할 ▲전문 진료과별 임상 특징 ▲의료서비스 프로세스 ▲관계 법률 ▲문서 작성 등이며, 각 과정별로 교육 시간을 이수하면 ‘2025년 경기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신청은 큐알(QR)코드와 온라인 신청페이지(qrfy.io/r/ThUEXPyxOg)를 통해 가능하다. 도는 지난해 교육 종료 후 수료생 중 8명을 ‘경기도 국제의료서포터즈’로 선발해 의료기관 팸투어, 홍보 마케팅 및 통번역 실습의 기회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