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담임·보직 수당 인상 건의 등 117개 항에 합의했다. 주요 합의사항은 교육활동보호 1대1 법률지원단 운영,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 내실화, 통합교육지원교사 배치 정원 확대 노력 등으로 지난 2021년에 체결한 기존 합의보다 21개 항이 늘었다. 특히 이번 합의에서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가 반영돼 연구활동 육성⋅지원과 특수교육 내실화 관련 조항이 신설되고, 교권침해 예방, 교원복지, 유치원 교육 내실화 관련 내용이 확대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교총과 함께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지위를 향상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실무협의, 본교섭을 거쳐 교섭·협의 소위원회를 6차례 열었다. 22일에는 정책회의실에서 천창수 교육감과 신원태 울산교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교섭·협의 합의서 체결식’을 열었다. 천창수 교육감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 데 울산교총과 함께 힘을 모아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원태 회장은 “교사의 사기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과학기술원 슈퍼컴퓨팅센터와 함께 울산형 디지털 인재 발굴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숙박형 인공지능 심화 프로그램인 ‘2024년 인공지능 팀프로젝트 슈퍼컴퓨팅 청소년 캠프’를 연다. ‘슈퍼컴퓨팅 청소년 캠프’는 유니스트 슈퍼컴퓨팅센터의 전국 단위 우수 프로그램으로 울산지역 고등학생들의 참여 수요에 비해 기회의 장벽이 높은 디지털 교육 심화 프로그램이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 유니스트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인공지능 팀프로젝트 슈퍼컴퓨팅 청소년 캠프’ 사업을 추진하고자 유니스트와 업무협약을 했다. 이 행사는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유니스트 슈퍼컴퓨팅센터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국가슈퍼컴퓨팅본부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지역 고등학교 24교 30팀 90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30명, 강사 15명, 조교 15명 총 150명이 참가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22일 오후 1시 30분 유니스트 러닝커먼즈(LearningCommons)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한상철 교육국장, 홍성우 울
(정도일보)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22일 경기도의회 의원과 김포교육 현안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의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과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김포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에서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공유학교 운영, 특수학교 신설,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사업 추진, 김포교육지원청 국(2국)단위 개편, 그에 따른 교육지원청 증축 부지확보, 중학교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 모담초·중 통학로 개설사업 전 구간 시행,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과 경기도의회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풍 의원은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고, 김포교육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른 의원들과 함께 고민해 보겠다” 고 말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바쁘신 중에도 의원님들이 참석해주셔서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꿈·성장·행복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22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포항지역 산․학․관 업무 협약식을 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비전으로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시행하는 고등학교를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이칠구 운영위원장 △천종복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강덕 포항시장 △백강훈․김종익․김상일 포항시의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재)포항테크노파크, 포항 이차전지 기업협의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포스코퓨처엠 △한동대학교, 선린대학교 등 55개의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최영호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장은 “포항시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과 연계하여 모든 학과를 이차전지 분야로 학과 재구조화를 추진하겠다”라고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방시대를 맞이하여 직업계고등학교는 직업교육의 정체성인 선취업-후 학습과 더불어 지역 내 정주를 목표로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22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책 쓰는 선생님’ 48팀의 발간 도서를 알리고 저자를 소개하는 제3회 출판기념회를 실시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책 출판의 다양한 실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업 운영 성과 나눔과 2024년 사업 운영의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책 쓰는 선생님 사업’은 출판기획서 공모와 심사를 통해 2021년 24팀을 시작으로 △2022년 31팀 △2023년 48팀을 선정해 오고 있다. 개인 또는 학습공동체 단위로 선정된 교원은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출판지원금 300만 원과 책 집필․출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컨설팅단의 지원을 받아 2023년 한 해 동안 교육 저서 집필에 매진했다. 특히 이번 제3회 출판기념회에서는 48팀의 교원 작가들이 마음을 모아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발간한 도서 1,104권을 경북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에 기증하는 도서 기증식이 함께 진행됐다. 기증된 도서는 출판기념회에서 선보인 후 경북교육청과 22개 도서관으로 보급되어 현장 교육 활동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판된 책은 △현장의 선생님들이 2
(정도일보)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월 22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지역문자해득교육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2023학년도 문해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 초·중학 3단계 이수자 39명(초등 20명, 중학 19명)의 학력을 인정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정규 학교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의 학력 인정 제도로 일상에 필요한 기초 문해력뿐 아니라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안양시민대학, 안양시민학교,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해당 기관에서 초·중학과정 3단계 이수자들의 신청을 받아 제출하면 교육지원청에서 기준에 맞는지 심사 후 학력인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2011년 경기도교육청 내 최초로 안양시민대학이 초등과정 시범 기관으로 운영한 이래로 초등학력 이수자 246명과 중학학력 이수자 130명으로 총 376명의 학습자가 학력 취득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이번 학력인정 신청자 중 최고령자는 초등 82세, 중학 76세로 열심히 노력하며 공부한 결과 기준에 부합해 각각의 학력을 인정받게 됐다. 고아영 교육장은 “문해교육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정도일보) 평창교육지원청은 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교육지원청 소통의 날을 통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응원에 나선다. 평창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소통의 날을 맞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슬라이딩 센터 경기장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기념관 행사장을 방문하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응원한다. 더불어 관련 문화행사에 참여하여 학생 체육교육 및 스포츠활동 발전을 위한 부서별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정장호 교육장은 “공존과 화합의 장인 올림픽 축제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증대되어, 강원 학생 체육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천교육지원청은 1월 22일 소통·공감의 날을 맞이하여 청렴 행사를 진행했다. 화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전 직원은 지역 축제인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에 참여하여 행사장 내 쓰레기를 줍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청결한 축제장 만들기에 동참했다. 행사 후에는 중식 간담회를 통해 직원 상호 간 청렴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하여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녀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와 함께 청렴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화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의 청렴에 대한 인식이 제고됐길 바란다.”라며 “올 한해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정책 추진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화천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정도일보)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2일 경기도 화성시 다원이음터에서 ‘2024 화성오산 경기이룸학교 학생의견수렴 기획워크숍’을 개최했다. 학생의견수렴 워크숍은 2024 화성오산 경기이룸학교 운영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이룸학교 주제를 제안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학생 주도성 강화 활동이다. 이번 워크숍은 이룸학교 희망 프로젝트 주제를 가진 화성오산 관내 초교 5학년부터 고교 3학년 학생들과 공유멘토들이 참석해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탐색활동과 토론이 이어졌다. 기획워크숍 개최 결과 학생들의 관심사와 희망 진로 탐구활동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가 선정됐으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추후 이룸학교 운영자 모집 시 워크숍에서 선정된 주제에 맞는 운영자를 선별하여 화성오산 경기이룸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지역교육협력과 정민기 과장은 “학생이 희망하는 주제에 기반한 기획워크숍을 통해 이룸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선택권과 주도성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활동과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주제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이룸학교를 비롯한 학교 밖 교육활동을 적극 지
(정도일보) “쇼트트랙 경기 도중 넘어진 선수가 다시 일어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빛나는 스포츠 정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이 19~22일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과 연계한 현장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기자단에게 19일부터 2월1일까지 열리는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취재 활동을 통해 홍보 역량을 키워주고,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청기’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여 쇼트트랙 1500m, 컬링 예선전, 아이스하키, 루지, 스키점프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계 스포츠 종목을 관람하며, 경기 결과와 주목할만한 선수 소개, 현장의 재미난 뒷이야기들을 취재했다. 특히, 동계 스포츠 불모지인 전남에서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화순 제일중 ‘크로스컨트리’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을 만나 기획 취재를 진행했다. 선수들이 훈련하면서 겪는 고충은 물론, 동계 종목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 심도 있는 인터뷰가 이어졌다
(정도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명서중학교, 26일 진양고등학교에서 ‘2024년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수업(PBL) 직무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미국 현지 프로젝트 수업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교원들이 맡는다. 경남교육청은 2024년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미래형 수업을 활성화하고자 인공지능 활용 수업 도움 자료를 개발하고 겨울방학에 아이톡톡-아이북 활용 수업 등 권역별(경남 동부/서부) 미래형 수업 직무 연수를 운영한다. 이 중 2023년 8월 여름방학에 진행한 기본 과정에 확장 과정을 추가해 운영하는 ‘2024년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수업(PBL) 직무 연수’는 연수생 약 200명이 참가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해당 연수는 7박 10일 프로젝트 수업 국외 심화 교육을 이수한 교원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국외 연수 운영의 우수 모델이 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5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뉴텍 하이스쿨 등에서 교원 18명이 참여한 국외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 이후 참가 교원 18명이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작년 연말부터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여러 지자체와 손을 맞잡고 업무 협약 및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자 특별히 지정한 지역이다. 교육발전특구 정책의 방향은 학교 자율성 확대와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하여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또한 자자체의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특례를 지원하여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다.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에서는 관련 업무 협의, 지역설명회, 포럼, 토론회 등을 주관하여 경북의 여러 지자체가 교육발전특구 공모 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향후 선정된 시범지구에 대해서는 교육부의 지원 예산에 버금가는 대응 투자를 통해 지역교육을 살려 지역 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한다. 그리고, 특구 신청을 위해
(정도일보) 부산시교육청이 부산형 늘봄 정책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부산학부모회총연합회 임원 28명을 대상으로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늘봄 정책 시행 전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하윤수 교육감은 올해를 ‘온 마을이 나서서 모든 아이를 교육하는 원년’으로 삼고,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3월부터 희망하는 초등 1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돌봄과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는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부산교육청은 23일 같은 곳에서 부산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추가로 열고, 일반 학부모 대상 설명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부산형 늘봄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
(정도일보) “미래교육이란 무엇인가.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학습할 미래 수업은 어떻게 진행될까.” 이 같은 궁금증을 해소해 줄 2030년 미래교실의 모습이 오는 5월‘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장에서 공개될 예정이어서 일찍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부․전라남도와 공동으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 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장에 이번 행사의 핵심 콘텐츠인 ‘글로컬 미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글로컬 미래교실’에는 박람회 기간 초․중․고 학교급별 1일 4시간씩 3일간 36시간의 실제 수업이 열리며, 유치원 과정은 별도 구성된다. 미래교실의 모델을 제시하는 만큼, 예체능을 포함해 모든 교과목이 고르게 편성되도록 시간표를 짜고, 각 과목의 특징을 반영한 프로젝트 학습도 12시간 운영된다. 프로젝트 학습이란 박람회 미래교실 현장과 해외 현지 교실을 연결한 온라인 교류 수업,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독서토론, 디바이스 기반의 과학수업, 로봇활용 놀이 수업 등 다양하게 선보인다. ‘글로컬 미래교실’ 수업 중에는 해당 모
(정도일보)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월 9일부터 2월 15일까지 한국어 교육이 필요한 관내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2023. 겨울방학 ‘서부 다.한.다’ 상설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의 특색 사업 중 하나인‘서부 다.한.다’상설 한국어 교실은 중도입국·외국인가정 등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서부지원청과 서부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여름방학에는 그림책을 활용한‘독서돌봄 문해력 수업’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서부 다.한.다’ 상설 한국어 교실은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어에 스며들게 하다’는 뜻을 가지며, 서부도서관에서 양성한 독서지도 전문강사가 그림책을 활용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한다. 그림책을 활용하여 함께 소리 내어 읽기, 핵심 단어를 활용하여 한 문장으로 줄거리 말하기, 책으로 놀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어 실력 향상을 꾀한다. 특히, 한국어를 활용한 의사소통이 능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만큼 어휘력, 언어 표현력 신장을 위해 읽고 말하기, 듣고 말하기 등 의사소통 능력 및 자기주도학습능력을 신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