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제주수학체험관에서‘생각이 자라서 세상을 만드는 수학탐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생각이 자라는 수학탐구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도 수학 해볼까? ▶놀이로 즐기는 덧셈과 뺄셈 ▶놀며, 즐기며! 수와 연산 배우기 ▶신비한 도형의 세계속으로 ▶놀이로 배우는 수학(도형-폴리오미노의 세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수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수학을 익히며 사고력을 키우는 경험을 제공한다. 세상을 만드는 수학탐구교실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으로 통계하기 ▶수학으로 디자인하기 ▶수학으로 건축하기 ▶수학으로 보드게임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수학의 쓰임을 탐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모둠을 구성하여 상호작용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협력학습을 할 수 있는 수학 학습 환경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4일 관내 초등학교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으로‘자녀의 건강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오전, 오후에 걸쳐 2회 실시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진학 대비, 새로운 환경 적응을 위해 학부모 연수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바, ‘예비 중학생 학부모를 위한 꿈끼이음123교육과정의 이해’, ‘예비 고등학생 대입 준비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이어 세 번째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운영했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적응과 성장을 돕는 학부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연수는‘2022 개정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 안내’,‘교육활동 및 교권 보호 연수’라는 2개의 주제로 운영됐으며 12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연수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첫 번째 주제는 현직 초등학교 1학년 부장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후 달라지는 점, 기초 생활습관, 학교생활 적응, 교우관계 등 다양하고 실제적인 초등학교 입학 정보에 대해 안내했으며, 두 번째 주제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주
(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글로벌 역량강화 싱가포르 탐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에 실시한'2023년 제주학생외교관 글로벌 역량강화 싱가포르 탐방'에 이어 제주도교육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간“글로벌 차세대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근거로 진행됐으며, JDC가 학생 경비 전액을 지원하여 도내 고교 1학년 재학생 30명이 참가하고 있다. 해외 탐방에 앞서 1월 12일에는 참가학생 및 인솔자들의 안전교육과 주의사항 안내 등을 위한 대면 사전 교육이 실시됐다. 싱가포르 탐방 기간 동안 학생들은 명문 난양공대(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폴른랩 및 The Hive 방문 견학과 재료공학과 조남준 교수의 특강 청취,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재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시스템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리틀인디아, 차이나타운, 오차드 거리를 방문하여 다문화 사회의 이해를 돕고 싱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업무지침 및 운영매뉴얼을 마련했다. 학평시설은 학업중단 학생 및 근로청소년, 학령기에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 등이 고등학교 이하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평생교육시설로 평생교육법에 의해 등록·지정되는 시설이다. 그러나 실제 운영에는 사립학교법과 초·중등교육법 등이 적용되고, 회계는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을 준용토록 하고 있다. 특히 공·사립학교와 달리 학평시설은 관련법령 해석 위주의 업무편람 외에 체계적인 매뉴얼이 없어 그동안 학평시설 운영과 지도·감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말 학평시설의 공공성·투명성 강화를 위한 종합관리감독 방안을 마련하고, 그 일환으로 학평시설 분야별 구체적인 지침을 담은 운영매뉴얼을 제작·배부하게 됐다. 매뉴얼에는 △보조금 지원 및 지도·감독 △교무·학사관리 △인사·복무 △재무·회계 △계약관리 △시설관리 등 총 8개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담담았다. 각 분야별로 중요내용, 점검사항, 지도사례, 관련 서식 및 예시문 등으로 구성해 학평시설 업무담당자의 이해를 돕고, 손쉽게 활용할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에듀테크 교육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을 확대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9개교에서 운영했던 디지털 선도학교를 올해는 51개교로 확대하고, 26일 이리모현초등학교에서 선도학교 관리자 및 리더그룹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선도학교는 AI 디지털 교과서가 2025년 3월 현장 도입되기 전, 다양한 AI 코스웨어를 활용해 수업혁신과 교사 역할 변화에 대한 성공모델을 창출하는 학교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남성중학교 유미 교사가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유 교사는 1기 터치교사(Teachers Who Upgrade Class with High-tech)로 활동했다. 터치교사란 디지털 기반 교육 대전환 시대에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맞춤교육을 구현하고, 학생들과의 인간적인 연결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이끄는 교사다. 또한 2023년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교사가 2024년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를 통해 디지털 선도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024년 디지털 선도학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아가 행복한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해 ‘양질의 유아교육 기회 확대’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유아교육 비전 및 4대 핵심과제를 수립하고,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및 공사립유치원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전북유아교육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 전북유아교육은 바른 인성과 미래역량을 키우는 전북유아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유아가 행복한 맞춤형 교육 제공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유아 발달 지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 4대 핵심과제로는 △양질의 유아교육 기회 확대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운영 내실화 △교원 역량 강화 및 권익 증진 △미래 유아교육 인프라 구축을 선정하고, 46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유아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4년 유보통합 운영팀을 구성, 전북형 유보통합 기반 구축에 나선다. 지난 1월 1일자로 유보통합팀을 신설하고, 유보통합 협의체 및 실무팀을 중심으로 원활한 보육업무 이관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립 차별없는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사립유치원 유아 무상교육비 1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는 15~26일까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겨울 독서교실을 진행하고, 26일 종강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독서교실은 ‘책 계단으로 성장하는 도서관 학교’라는 주제로, 다섯 가지 주요교과(국어, 영어, 수학, 역사, 과학)를 책과 연계해 10가지 흥미로운 주제로 풀어낸 이론 및 실습 수업으로 운영됐다. 10일간 친구들과 함께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10계단 성장할 수 있는 독서교실이 되도록 구성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사문제 분석·토론으로 세상 배우기 △연산 보드게임으로 단계별 수학미션 깨기 △다양한 게임과 북아트로 한국사 배우기 △에어로켓 실습으로 과학적 사고력 키우기 등 나만의 창작물을 만들고, 창의교구를 활용한 미션게임 수행 등의 독후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총 46명에게 수료장을 수여했으며, 각 반에서 우수한 태도로 참여한 학생 6명이 전라북도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상, 전주교육문화회관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번 독서교실에 참여한 6학년 박O서
(정도일보)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은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초・중등교원 21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교실을 위한 초・중등 생활지도 직무연수’를 대전교육연수원 본원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개정 사항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유형별, 상황별 생활지도 방법, 학교폭력 발생 시 처리 방법, 회복적 생활지도 방법 등을 공유하여 교원의 생활지도 역량을 함양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 교육과정은 '교원의 학생 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및 관련 법률 이해와 적용,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와 적용 방법, 성폭력 발생 시 사안 처리 방법 및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 등이다. 특히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의 현황을 고려하여 학생 발달 단계에 따른 맞춤형 생활지도를 위해 학생 유형별 생활지도 운영 방법, 학교폭력의 이해 및 처리・대응 방법은 초등 교원과 중등 교원으로도 각각 분반하여 운영했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용옥 교원연수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생활지도 프로그램이 적용되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생활지도에 관한 교원 역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4학년도 평준화적용 일반고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배정 인원은 평준화적용 일반고 88교의 정원 내 1만 5,940명과 정원 외 63명 등 모두 1만 6,003명이다. 학생들은 이날(26일) 오후 2시 배정된 고등학교의 예비 소집에 참석한 후,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안에 입학 등록해야 한다. 다만, 등록 방법은 학교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배정받은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일반고 배정은 ‘지망에 의한 선 복수 지원, 후추첨 배정’, ‘주소지 정보에 의한 통학권 내 거주지 정보를 반영한 배정’ 방식을 적용했다. 1단계는 광역 학군 배정으로 학교별 정원의 40%를 제1지망 지원자 중에서, 2단계는 지역 학군 배정으로 학교별 정원의 20%를 제2지망 지원자 중에서 각각 추첨을 통해 배정했다. 또 3·4단계는 1·2단계 배정에서 미충원된 인원을 지망 학생 중 추첨해 배정했다. 5단계는 이전 단계까지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권 내 거주지 정보를 반영해 통합학군으로 배정했다.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 춘천교육문화관은 2월 6일부터 8일까지 ‘2024년 상반기 문화활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4년 상반기 문화활동 프로그램은 3월 12일부터 6월 22일까지 운영된다. 모집 강좌는 △유아․학생 13개 △학부모․지역주민 8개, 사회통합 프로그램으로 △장애성인 8개 △디지털문해(정보화교육) 2개 △학력인정 문해교육 2개 등 총 33개 강좌이다. 대상별로 수강 신청 일정과 방법 등이 다르므로 강좌별로 유의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유아·학생 프로그램은 2월 6일, 학부모·지역주민 프로그램은 2월 7일 춘천교육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 중 디지털문해취약계층 교육은 2월 8일 춘천교육문화관 4층 E-창작교실에서 현장 접수하며, 장애성인 프로그램과 학력인정 문해교실은 2월 6일부터 2월 8일까지 5층 문헌정보과 사무실에서 현장 접수한다. 정원 미달 강좌 발생 시 추가접수는 2월 13일부터 2월 22일까지 위와 같은 방식으로 추가접수를 진행한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27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대강당에서 유아들을 위한 창작 인형극 공연을 연다. 유아교육원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유아들을 위한 공연을 기획하여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체험교육을 통한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사단법인 춘천시연극협회의 전래동화를 각색한 연극 '방귀쟁이 며느리'에 이어, 오는 27일 열리는 꿈동이 극단의 창작 인형극 '깨구리 가족'은 유아들과 가족들에게 또 한 번의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현숙 원장은 “이번 공연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유아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과 즐거움을 선사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과 함께 공감하고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일반교실·특별실 재배치 사업을 1~2월에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울산지역 공립 전 유, 초, 중, 고, 특수, 각종학교를 대상으로 새 학기 학급수 변동에 따른 책걸상·사물함 재배치, 특별실 물품과 집기류 이동, 도서관 장서 정리 등을 지원한다. 특히, 교실 재배치가 가장 필요한 2월에 집중적인 지원을 하고자 지난해보다 예산을 1,612만 원(강북 777만 원, 강남 835만 원) 늘려 5,880만 원(강북·강남 각각 2,940만 원)을 편성했으며, 용역위탁 또는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지원센터는 학교별 희망에 따라 해마다 약 100교(강북 50교, 강남 50교)를 대상으로 교실 재배치를 지원하고 있다. 교실 재배치를 희망하는 학교는 강북․강남 교육지원청 누리집 학교지원시스템, 강남으로 상시 신청하면 된다. 학교지원센터는 학교가 신청하면 1~2주 내 일정을 확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교실 재배치 사업은 신속한 지원으로 만족도 100%를 달성했다.
(정도일보)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4~26일 3일간 학교 24교(초 11교, 중 13교)를 찾아가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박봉국 행정지원국장을 비롯해 강남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이 함께했다. 간부 공무원들은 내진 보강, 석면 천장 교체, 조리장 환기 설비 개선 등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와 현장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겨울방학 동안 적기에 공사를 완료하고자 노력하는 건설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명절에 대비해 하도급대금과 건설근로자 임금이 미지급되지 않도록 주문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간부 공무원 현장점검으로 공사관계자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높여 안전한 학교시설을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 도박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협력 기관을 지난해 1곳에서 올해 4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올해 협력 기관은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울산 중구․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울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창의계발실에서 관계 기관 업무 담당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도박 문제 예방 교육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기관별 도박 예방 교육 사업을 공유하고 학생 도박 문제 실태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도박 예방 교육 뮤지컬, 도박 예방 홍보(캠페인), 수능 이후·방학 전 등 집중 예방 교육 등을 협의했다. 특히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이 상위 학교급으로 진학하기 전에 도박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우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학생 도박이 예방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청렴시민감사관을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시민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추진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청렴시민감사관 15명을 위촉한 데 이어 최근 청렴시민감사관 5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 5명은 노무사, 건축사 등 다양한 전문자격과 실무경험을 갖춘 시민으로, 임기는 오는 2026년 1월 21일까지 2년이다. 앞으로 이들은 종합감사와 민원 조사 등 자체 감사에 참여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의 눈높이에서 불합리한 제도·관행을 개선하도록 요구하고,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 청렴시민감사관은 55개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 종합감사 54회, 사안감사 1회, 모두 55회의 자체 감사에 참여했다. 부패 취약 분야와 불합리한 제도·관행·절차 개선 사항도 3건 발굴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직무에 대한 제척·기피·회피 규정을 보완한 ‘울산광역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규칙’ 개정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