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은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횡성분원에서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강원수능형 평가문항개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교육연수원 횡성분원은 강원 수능형 평가문항을 개발하는 교사들이 좋은 문항에 대해 이해하고, 문항 출제 및 평가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문항 개발 과정 실습으로 교사들이 평가능력 향상을 경험하고, 수능형 문항 출제의 실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평가문항 제작의 원리와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 △교육과정과 평가 △수능형 문항 출제 방향과 방법·출제 범위·문항 제작 지침과 제작 조건 등 구체적인 사례 중심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어, 수학, 영어, 사회문화, 한국지리, 화학, 생명과학 등 7 과정의 영역별·과목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연수 운영으로, 효율적이고 질 높은 교육과정 제공으로 연수 만족도를 높였다. 정재성 횡성분원장은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근거로 학생 학력과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원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 원서 접수 결과 강원직업계고 학생은 231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7년간 참가한 학생 중 최다 수치를 경신하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강원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를 주관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지사장 김정희)의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강원직업계고 학생들은 2017년 243명이 참가한 이래 ‘18년 197명, ‘20년 157명, ‘22년 146명으로 200명 선이 붕괴된 후 매년 하락 추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23년 225명으로 급반등하여 화제를 모은 이후 ‘24년에는 231명으로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교육청은 전국적으로 기능경기대회 참가 학생이 감소하는 가운데 이처럼 증가하는 현상은 매우 이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1학과 1전공심화동아리 정책’과 ‘강도 높은 학과 재구조화’의 성공적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기능경기대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참가하는 국내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국제기능올림픽까지 이어져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대회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1일 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문해교육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중학과정을 이수한 118명에 대해 학력인정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학력인정은 △춘천교육문화관을 비롯한 8개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기관에서 초등과정 3단계를 이수한 학습자 102명 △삼척시 도계평생학습센터와 횡성군 군립도서관의 중학과정 이수자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중학 학력인정자 118명 중 △60대 34% △70대~80대 63%이며, △최고령자의 경우, 초등과정은 88세, 중학과정은 82세이다. 초·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뿐만 아니라 생활문해능력을 갖추게 하고,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해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권명월 문해교육심사위원회 위원장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학력을 취득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신 어르신들의 더 즐겁고 행복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12개 기관이 지정되어 1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도교육청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꾸준히 위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신경호 도교육감과 도교육청 직원들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춘천시립요양원 △춘천시립복지원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애민보육원 △연화마을요양원 △강원재활원 △광림노인전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7곳을 방문하고, 명절 인사와 함께 떡과 쌀, 라면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행사로 이웃 간에 정을 나누고 서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명절뿐 아니라 평시에도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다 같이 행복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가평교육지원청은 2월 1일 2023~2024년 신규 지방공무원 대상으로 현장 적응을 위한 소통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3~2024년도 가평지역 교육지원청 및 교육행정실에 신규 임용된 지방공무원의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동기 간 및 선배공무원들과의 친목 도모와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신규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어려워하는 업무에 대한 주요사항을 안내했고, 교육지원청 및 학교현장 경험이 많은 선배공무원들과의 격의 없고, 진솔한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신규공무원들에게“소통·배려·공감이 있는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인사행정 구현”을 위하여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조하며 가평의 미래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평교육지원청은 지방공무원의 역량 개발을 위해 연구·학습조직(직무아카데미, 교육행정연구회, 교육행정실장협의회)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이천교육지원청과 근로자건강센터는 관내 현업업무 종사자들의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건강검진 부스를 설치해 무료 건강검진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2024년 상반기 현업업무 종사자 정기 안전보건 교육’시기에 맞춰 운영됐다. 이천교육지원청과 근로자건강센터가 연계해 1월 23일~25일, 29일 9:00~13:00까지 이천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별관 3층)에서 4일간 성황리에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경기 동부 근로자건강센터 소속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이 검진 부스에 머무르며 ▲뇌심혈관계질환 기초측정 및 개인 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운동 교육 ▲근로자별 1:1 상담을 진행했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2024년 상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받기 위해 소집된 관내 현업업무 종사자들로, 이들은 산업 재해(근골격계 및 질병)의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된 직업군이다. 안전보건교육을 받기 위해 이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한 현업업무 종사자들은 작년보다 올해 더욱 익숙한 모습으로 건강검진에 참여했다. 건강검진에 참여한 한 현업업무 종사자는 “실제로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
(정도일보) 오는 5월 여수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선보일 ‘전남교육관’전시 윤곽이 나왔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인문학적 자산,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등 미래교육의 원천이 될 전남교육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월 3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중간 보고회를 갖고, 박람회장 공간 콘셉트부터 글로컬 미래교실‧전시‧콘퍼런스‧문화예술축제 등 행사 전반의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남의 미래교육 방향과 실천 사례, 글로컬 교육 역점 과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남교육관’의 전시 개요가 공개돼 주목받았다. ‘지역의 서사가 글로벌이 된다’를 주제로 한 전남교육관은 ▲ 내 삶의 터전 ▲ 지역과 함께하는 공생 교육 ▲ 함께 여는 미래 ▲ 나의 미래 등 총 네 개의 전시콘텐츠로 꾸며진다. 특히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전남형 미래학교, 독서인문교육, 공생의 환경교육 등 다양한 주제가 각 섹션별 콘텐츠로 구현될 예정이다. 먼저, 전시 중앙에는 전남교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3일 부산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수료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과학영재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수료식은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의 그동안 노력과 다음 단계 도약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학생 232명이 수료증을 수여 받고, 이 가운데 학업성적이 뛰어나거나 1년간 모범이 된 학생 43명은 교육감상과 원장 상도 받는다. 이들 수료생은 지난 1년간 토의·토론 대회, 영어로 배우는 수학·과학 수업, 학년별 맞춤형 프로젝트 수업, 우수기관과 연계한 집중 수업, 창의·융합 소양 함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과학영재교육원 수료생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영재교육 발전을 위한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주시는 2024년에도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하여 학부모와 학교, 교육지원청에 다양한 사업비를 지원하여 교육의 도시 명성을 계속 이어간다. ▶ 교육경비 보조사업 추진 진주시는 올해 41억 8700만 원의 교육경비를 관내 유치원, 초․중․고, 진주교육지원청에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관내 학생들과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우수 인재 육성과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06개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에 대하여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지원 △교육환경 개선사업 △교육기자재 구입 △유치원 간식비와 방학기간 돌봄 보조인력 지원사업 등 35억 8600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주교육지원청에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초청 활용사업 △초·중학교 체육 영재 육성사업 △에나무지개교실 운영 △미래교육지구사업 등 6억 100만 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교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질 높고 안전한 학교급식, 건강하고 행복한 영양교육을 위한 ‘2024학년도 학교·유치원 급식 기본방향’을 1일 발표했다. 급식 기본방향은 영양 관리, 식생활 지도, 위생·안전 관리 등의 방향을 제시하고,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을 통한 학생의 건전한 심신 발달을 위한 것이다. 매년 교육부 급식 관리 정책, 관계 법령 개정 사항, 학교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해 수정·보완한다. 올해 학교(유치원)급식 기본방향은 ▲깨끗한 급식 환경 구축 ▲건강한 급식 지원 ▲즐거운 영양·식생활 교육 실현에 중점을 뒀다. ‘깨끗한 급식 환경 구축’을 위해 HACCP 시설기준 이상으로 급식실·식당 환경을 지속 개선한다. 특히, 조리흄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식기구 교체 시 전기식·스마트 급식기구로 구매하도록 했고, 이에 맞는 조리 방법도 안내했다. 식재료 품질·안전성 검사를 지속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에 나서는 등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에 힘쓴다. ‘건강한 급식 지원’을 위해 친환경 우수식재료 구입비 지원, 우수 레시피 개발·보급, 식품알레르기 대체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2024년부터 두 자녀를 둔 가정의 학생들에게 교육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조례 개정을 통해 다자녀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한 결과, 올해는 22만 2,591명의 다자녀 가정 학생에게 전년 대비 82억여 원이 증가한 301억 4,157만 원을 지원한다. 먼저, 무상교육 제외학교에 재학 중인 둘 이상 가정의 학생 중 저소득층 학비 감면 등의 지원을 받지 않는 학생 1,252명에게 수업료(연 93만 6천 원) 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수학 여행비(1인당 40만 원 내 실비) △수련 활동비(1인당 9만 원 내 실비) △졸업앨범비(1인당 7만 원 이내 실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수강료(1인당 60만 원 내외) 등이 지원된다. 이번 지원 확대로 두 자녀 가정도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되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이 경감되고, 교육 격차가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선 교육복지과장은 “자녀가 많을수록 양육 부담이 가중되어 다자녀 가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비 지원이 확대되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1일부터 29일까지 도 교육청 본관동 1층 상설갤러리에서 효명(曉明) 최명옥 작가의 ‘민화, 오방색으로 꿈을 말하다’ 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옻을 활용한 민화 작품과 일상생활의 아름다움을 담은 책가도, 유교의 덕목을 표현한 문자도, 무병장수․부귀공명․벽사 등 염원을 담은 청룡도, 화조도 등 최명옥 작가의 민화 작품 26점을 선보인다. 특히, 옷 물감과 달걀 껍데기 등으로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매화나무를 표현한 ‘옻 입은 우리 민화’와 오방색 중 악귀를 물리치고 복을 불러온다는 청색의 ‘청룡도’는 갑진년을 상징할 만한 작품으로 주목할 만하다. 전시 작품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민을 포함한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최명옥 작가는 “경북교육청에서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전통 민화의 우수성과 매력을 좀 더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우리 민족의 변치 않는 염원과 일상생활의 아름다움을 담은 민화를 통해 관람객들이 따뜻함과 치유의 기운을 가득 받아 활기찬 갑진년을 시작할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귀훈 총무과장은 “우리 전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의 위기 극복 성장 이야기를 담은 ‘단디짝꿍’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단디짝꿍’은 지난해 5월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노력한 사례들을 공모하여 선정된 교직원과 학생들이 짝이 되어 여름방학 기간에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를 다녀온 이야기들을 책으로 엮은 감동 성장 스토리집이다. 단디라는 경상도 방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선생님과 학생이 단단하게 완벽한 짝꿍이 되어 위기를 극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책에는 24편의 감동 성장 이야기와 2편의 연수 참가 소감이 수록되어 있다. 도 교육청은 학생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가는 선생님의 진심을 담은 24편의 이야기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발간 도서를 교육지원청과 도서관에 배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단디짝꿍 발간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들의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를 전하며 지난 교직 생활을 돌아보게 됐다”라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노력한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근골격계 질환 산업재해가 발생한 학교(기관)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최근 3년간 울산지역 학교(기관) 산업재해에서 근골격계 질환(업무상 질병)은 38건으로 넘어짐(60건), 화상(43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전문용역 업체에 의뢰해 산업재해 발생 학교 15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부담 작업을 파악하고 근로자 의견을 수렴한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장 특성에 맞는 공학적·관리적 작업환경 개선 대책을 세우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나선다. 울산근로자건강센터(본점과 북구분소)와 연계해 테이핑 교실, 요가링을 활용한 운동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함께 근골격계 질환 산업재해 발생 학교를 찾아가 울산근로자건강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근골격계 부담 작업을 개선해 학교 종사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신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학교 현장 근골격계 질환 산업재해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 생존수영 교육 시설 수영장을 지난해 17곳에서 올해 19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학교 16교에서는 이동식 수영장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공공기관 2곳과 신설 민간 수영장 2곳이 새롭게 사업에 참여한다. 새로 사업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은 울주군남부청소년수련관과 동구국민체육센터이고, 신설된 민간 수영장은 스타키즈 북구점과 울산파크수영장이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초등생존수영교육의 시설 기반을 확충하고자 1일 수영장 운영 공공기관 4곳과 민간 수영장 9곳을 찾아가 업무협약을 했다. 이로써 울산교육청은 울산시설공단 등 공공수영장 7곳과 울산대학교아산스포츠센터 등 민간 수영장 11곳, 교육청 직영 수영장(범서초) 1곳까지 모두 수영실기교육 시설 19곳을 확보하게 됐다.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도입된 제도로,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코로나19로 운영되지 않거나 일부 희망학교에서 부분 운영됐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울산지역 초등학교 122교 3~6학년 학생 3만 8,0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수영장,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