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용인특례시가 이달 말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정부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하고 있으며, 미 사용액은 국고로 환수된다. 시의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은 68.6%로, 현재 6억 6710만 원 상당이 잔액으로 남아있다. 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 독려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직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2147명을 위해 발급 기간을 오는 14일까지로 2주 연장했다. 대상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및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문화누리카드는 관내 에버랜드와 백남준아트센터, 용인농촌테마파크, 영화관·서점, 체육용품점 등 277곳과 전국 2만6740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에는 다양한 문화상품을 전화로도 주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잔액은 국고로 환수되는 만큼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사용을 서둘러 달라”며 “아직 발급받지 않은 분들도 발급을 서둘러 가족과 함께 소중한 연말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정부의 6대 국정 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위해서는 전국 각 대도시 특성에 맞는 지방분권이 필요합니다.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등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현안 해결을 위해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9일 민선8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20대 회장으로 추대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말이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지방자치단체의 우호 교류 증진, 행정 사무 공동 연구ㆍ조사 등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된 행정협의회다.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경기권 10개 도시(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성남시, 화성시, 시흥시, 안산시, 평택시, 안양시, 부천시, 남양주시), 충청권 2개 도시(청주시, 천안시), 전라권 1개 도시(전주시), 경상권 3개 도시(창원특례시, 포항시, 김해시) 등 17개 도시가 인구 50만명 이상의 대도시에 해당한다. 이들 대도시 시장들은 서면심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이상일 시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시장은 지방자치분권과 국토균형발전을 목표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중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고향사랑, ‘용인시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함께 하세요"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가 지난 11월 용인시의회 정례회 상정 후 관련 절차를 거쳐 9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조례에는 ▲답례품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고향사랑 기금 설치 및 운용 ▲기금운용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시는 조례를 토대로 이달 내에 용인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답례품 품목과 공급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국가균형발전, 지방자치단체 재정확충을 위해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의 세액을 공제하는 제도다. 기부금액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은 10만원 이하는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세액공제 혜택 외에도 기부금을 받은 자치단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개인만 기부할 수 있으며, 법인이나 단체는 기부할 수 없다. 기부는 현재 거주지가 속한 광역자치단
(정도일보) 용인특례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가장 선제적으로 대응한 전국 1위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대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용인특례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 중앙합동점검을 벌여 대응조치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 11곳을 선정했다. 시‧군‧구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은 용인특례시는 폭우가 내릴 경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세월교 등 상습 침수구간에 자동차단기를 설치하는 한편 재난 예·경보시설을 확대 설치해 저지대 침수에 대비하는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시장의 적극적인 행보도 가점 요인이 됐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첫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수지구 동천동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복구를 지휘했다. 태풍·호우 특보가 발효될 때마다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부서별 사전 조치 및 복구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수해를 입은 주
[정도일보 김제영 기]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9일 오전 9시 30분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꽝남성의 주요도시 땀끼시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응우옌 유이 안 땀끼시 당 부서기를 비롯해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김기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우호도시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대표단과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열렸다. 베트남 꽝남성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중심도시인 땀끼시는 관광지 다낭과 추라이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인구 15만 명의 도시이다. 용인특례시는 2013년 꽝남성과 우호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땀끼시에는 한국형 사회복지시설인 국제연꽃마을(어린이집, 한국어학당 등)이 운영 중이다. 윤원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시기에 용인특례시의회를 방문해 준 땀끼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용인특례시와 꽝남성 땀끼시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호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재)용인문화재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오는 24일 방문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메리 상상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상상 속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상상의숲을 찾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료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열린도서관의 연계 행사인 ▲동화책을 읽고 양말목으로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 '동화 속 크리스마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연말 책공연 '평강공주와 온달바보'가 운영되며, 체험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공연은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 외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상상 부캐 배지 만들기', ▲크리스마스 포토존 '상상 추억 저장소'가 상시 운영되며,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진 상상의숲 전관에서는 기존 상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상상의숲은 용인특례시 대표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공간으로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각종 문화예술 콘텐츠 및 특별행사를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 함박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1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유치원 실외놀이터 및 인근 공원에서 ‘숲과 함께하는 겨울나기 놀이’를 실시했다. 숲과 함께하는 겨울나기 놀이는 11월부터 실시한 자연체험활동으로 인근 공원의 숲체험 놀이를 통해 느낀 계절의 변화에서 시작됐다. 자연과 함께 추운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일상에서 찾으면서 유아중심・놀이중심활동으로 ▲철새 모이 주기, ▲식물 왕겨 이불 덮어주기, ▲재활용 박스 트리 자연물을 만나다 놀이로 이어졌다. 지난 11월 초순에는 인근 공원 숲에서 낙엽 부엉이 만들기, 가을 열매 밥상 차리기 등 가을을 만끽하는 숲체험 놀이를 했고, 11월 중순에는 곡식, 밀가루, 버터를 이용해 솔방울 주먹밥을 만들어 철새들이 먹을 수 있는 모이를 만들어 겨울나무에 매달아 주었다. 12월에는 유치원 텃밭에 왕겨를 뿌려 겨울 이불을 덮어주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했다. 자연물과 재활용 박스를 이용하여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기도 했다. 동식물과 자연, 유아들이 함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한 놀이활동을 통해 나 혼자가 아닌 함께 공존하는 생활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이었다. 아침 등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의 가벼운 발걸음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했다고 9일 밝혔다. 협의체는 ‘2022년 함께 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사업을 통해 복지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일 협의체 위원들은 동 예치금으로 모인 이웃돕기 성금 550만원으로 보행보조기와 신발 교환권을 구입, 8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33가구에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겐 추운 겨울 낙상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보행보조기를 전달하고 어려운 가정 청소년에게는 신발을 선물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복지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8일 동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과 통장협의회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폐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멎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다. 스스로 뛸 수 없게 된 심장을 눌러, 뇌에 혈액을 공급하고 뇌사를 방지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이번 교육은 기흥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참가자들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이론 교육을 한 후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동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유사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향사랑, ‘용인시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함께 하세요"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가 지난 11월 용인시의회 정례회 상정 후 관련 절차를 거쳐 9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조례에는 ▲답례품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고향사랑 기금 설치 및 운용 ▲기금운용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시는 조례를 토대로 이달 내에 용인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답례품 품목과 공급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국가균형발전, 지방자치단체 재정확충을 위해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의 세액을 공제하는 제도다. 기부금액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은 10만원 이하는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세액공제 혜택 외에도 기부금을 받은 자치단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개인만 기부할 수 있으며, 법인이나 단체는 기부할 수 없다. 기부는 현재 거주지가 속한 광역자치단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과정에서 용인시에 토지를 가진 국민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요구했다. 이 시장은 7일 저녁 서울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을 만나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해 보건복지부 차관께 드리는 현안 사항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기초생활수급자 선정의 기준이 되는 재산조사 시 용인시 소재 토지가격을 비싸게 책정하고 있다. 유독 용인시에만 다른 요율을 적용하고 있는지 근거도 명확하지 않다”며 “보건복지부가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지침을 고쳐 용인시민이 받는 불이익을 없애달라”고 했다. 박 차관은 “상대적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준이 용인에 적용되고 있는 것 같은데 잘 살펴 보겠다”고 답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개인의 토지와 주택 등의 재산과 소득 수준을 조사해 선정한다. 지난 2000년에 마련된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지침은 재산가액 중 토지가격 산정 시가표준액을 시·군·구별 ‘토지가격 적용률’로 나눠 적용하고 있다. 용인시는 0.6~0.7이 적용돼 다른 시군(0.8~0.9)보다 용인에 토지를 가진 분들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 인근 수원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제23회 보훈문화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상이 제정된 후 시에선 처음으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제23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이희준 용인시 제1부시장이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000년부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을 예우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을 발굴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매년 5팀이 수상자로 선정되는데 지금까지 개인 26팀과 단체‧기관 89팀 등 총 115팀이 상을 받았고 전국 21곳 지방자치단체만이 이 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역 독립운동가 공훈 선양 및 UN 참전국과 교류 협력 등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출신 미포상 독립운동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미래 세대에 전승할 수 있도록 ‘그림동화로 보는 용인 독립운동사’를 발간하는 등 선양사업에 힘써 호평을 받았다. 시는 또 매년 10월18일 튀르키예군 6.25 참전 추모 행사를 열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관내 대형 공사장 15곳과 고농도 계절관리기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건설업체들이 스스로 나서서 함께 하기로 한 것이 눈에 띈다. 고농도 계절관리기간인 12월부터 3월 사이에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해 관내 공사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려는 취지다. 참여 건설사는 ▲현대건설(주) ▲(주)태영건설 ▲(주)한화건설 ▲SM경남기업(주) ▲롯데건설(주) ▲DL이앤씨(주) ▲(주)대우건설 ▲제일건설(주) ▲두산건설 ▲SK에코플랜트(주) ▲삼성물산(주) ▲DL건설(주) ▲자이에스엔디(주) ▲(주)풍산건설 등 15곳이다. 이들 현장은 앞으로 고농도 계절관리기간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사장 내 간이 측정기 등을 설치해 비산먼지 불투명도를 측정해 전광판 등으로 결과를 공개하고 저공해 조치가 되지 않은 노후건설기계는 단계적으로 사용을 제한한다. 이와 함께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비산먼지가 다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터파기나 기초공사 등은 작업 시간을 조정하거나 단축하고, 공사장 내 환경관리를 위해선 환경 전담자를 배치하고, 인근 도로 청소 등도 강화한다. 시 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성복천 수질개선을 위해 관계부서별 종합 대책을 수립, 철저한 감시체계를 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주변 개발공사 현장에서 침전과정 없이 흙탕물을 그대로 방류하거나 잘못된 우수관을 사용한 일부 공동주택에서 세탁세제 등이 섞인 오염수를 배출하는 등 성복천이 몸살을 앓고 있어서다. 8일 수지구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의 성복천 수질오염 현황(10건)을 분석한 결과, 상수도 공사(2건), 지하수 굴착(2건), 도시가스 공사(1건)와 개발공사장(1건) 등이 주요 오염 원인으로 확인됐다. 수면 위로 거품이 뜨거나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4건의 사례는 주변 개발행위 및 공동주택 오염수 배출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달 28일 권오성 구청장 주재로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오염수 방류를 원천 차단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건설도로과는 하수도 우수관로 관리업체를 통해 내시경 형태의 이동형 CCTV 1대를 투입, 오염이 발생한 배관을 실시간 감시하기로 했다. 또 지하수 굴착이나 상·하수도, 난방, 가스의 공공 배관 공사 현황을 취합해 일괄 관리한다. 산업환경과는 성복천의 오염수 유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8일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수서역에서 성남·용인·수원·화성으로 연장하기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이날 모임은 지난 11월 28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전국 시장‧군수 간담회에 앞서 이 시장이 3개시 시장에게 지하철 3호선의 경기남부 연장을 위해 힘을 모으고 논의하는 자리를 갖자고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4명의 시장은 8일 성남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성남 판교와 대장동, 용인 수지구 동천동·신봉동·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으로 연장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4개 도시 시장은 2023년 1월 협약식을 갖기로 했다. 4명의 시장은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해서는 경기도의 협력이 긴요하다고 보고 협약식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갖는 방안을 경기도와 논의하기로 했다. 시장들은 또 3호선 연장을 추진하기 위한 용역을 내년 상반기에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 시장은 “3호선 연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용인·성남·수원·화성의 시장들이 모인 것은 매우 뜻깊다”며 “4개 도시의 교통난을 해결하고 이들 도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