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는 어르신이 직접 참여해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시니어위원회’의 시민위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의정부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만 60세 이상 시민으로 ▲권익‧복지 증진 ▲사회참여‧일자리 ▲건강‧돌봄 ▲교육‧여가‧문화 등 4개 분야의 8명을 모집한다. 시민위원은 주민편익 및 시정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노인의 권익보호와 사회참여 등 복지증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이 직접 참여하고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노인정책 수립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관심 있는 시민을 위원으로 위촉할 것”이라며,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가 지역 내 유일한 산업단지이자 공업지역인 ‘용현산업단지’의 대변혁을 위해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시는 시설 노후화와, 신산업 경쟁력 저하, 청년 취업 기피 현상을 겪고 있는 용현산단을 재탄생 시키고자 기업인과 전문가, 공직자로 구성된 ‘용현산업단지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워킹그룹’을 꾸렸다. 워킹그룹 구성과 함께 시는 5월 25일 산단 내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안동광 부시장 주재로 킥오프 회의를 열고 용현산단의 발전방안과 정책발굴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전문가와 관계부서 공직자 등 1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용현산단은 도심 내 위치하고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추동공원 부용천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자연환경을 지녔음에도, 장기간 체계적인 발전전략 없이 관리돼 시설이 노후화됐고,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도 저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육성 ▲근무환경 및 이미지 개선 ▲기업지원서비스 강화라는 3대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을 위한 12대 실행과제를 마련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동광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로프펜스로 둘러싸여 있던 시청 앞 잔디광장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백석천 주차장 상부에 조성된 미관광장으로 잔디생육을 고려해 그동안 이용객 진입을 제한하고 있었으나, 시민들이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로프펜스를 제거했다. 개방 기간은 5월부터 10월 말까지로 취사 및 상행위는 금지하나 그늘막 텐트 설치 및 배달음식 취식은 가능하다. 공간 개방과 더불어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상권활성화재단과 협업해 배달특급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당초 ‘평화의광장’으로 결정된 해당 장소명을 ‘소풍광장’으로 변경한다. 공간 브랜드화 검토를 통해 나들이 가는 설레는 마음과 잔디 공간을 즐기는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정했다. 시는 이용객들의 쓰레기 자진 수거, 질서있는 공간 이용 등 질서있는 사용을 요청하고 있으며, 운영 추이를 살펴본 후 개방 기간 및 공간(북측부지, 남측부지)을 조정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개방된 잔디 광장을 누구나 자유롭게 즐기면서 시민 만족도가 높은 녹색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이 높은 도시, 문화를 향유하는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금오·자일편 세부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시는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금오·자일 ▲쾌적하고 안전한 금오·자일 ▲교통이 편한 금오·자일을 목표로 18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금오·자일 의정부시는 올해 연말까지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자일동 산 87번지에 관내 최초 ‘산림욕장’을 조성한다. 산림욕장 내부에 1.8km 구간의 숲길과 데크로드를 만들고 나무수국, 산수국, 미국수국 등 7천 주의 수국을 심을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시민들의 산림휴양 수요를 반영해 자일동을 명실상부 경기북부 대표 생태마을로 가꿔나간다는 구상이다. 인근 현충탑의 경우, 생태마을 조성과 연계해 ‘현충탑 메모리얼파크’로 새롭게 단장한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6억 원을 투입, 기존 현충탑 내 주차장에 잔디를 심는 등 호국영령을 기리는 동시에 미래세대인 시민들이 즐겨찾을 수 있는 조화로운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날로 증가하는 시민들의 도시농업 수요에 맞춰 ‘생태체험 공간’도 대폭 늘린다. 자
(정도일보)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5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관내 사찰 봉축법회에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5월 12일 경기북부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의 화합으로 그려낸 ‘제19회 경기북부음악예술제’가 성료돼 의정부시의 불교문화가 한층 더 발전한 해로서 그 의미가 더해졌다. 김동근 시장은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설화가 전해지는 ‘회룡사’와 흥선대원군의 이야기가 담긴 ‘성불사’를 비롯한 사찰 10개소를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했다. 김동근 시장은 “부처님의 자비광명의 빛이 온 누리를 비추는 오늘,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많은 시민들께 부처님의 가피가 늘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문화재단(대표 박희성)은 문화도시 의정부의 법정문화도시 사업으로 '2023 문화도시 에디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도시 에디터 사업은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 과정인 에디터 스쿨 과정을 거쳐 시민들이 직접 문화도시 사업들을 취재하고 기록하며, 문화도시 사업의 결과자료집 제작까지 참여하는 과정이다. 문화도시 에디터는 작가나 에디터로서 역량 강화가 필요한 시민, 의정부 문화도시 사업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은 시민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에디터 스쿨’ 과정은 6월 12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되고, 이후에는 에디터 스쿨 과정에서 배정된 팀과 멘토가 함께 문화도시 사업 취재 및 기사 작성, 월별 편집회의, 문화도시 사업 결과자료집 제작 참여 등의 에디터 활동이 진행되며, 에디터 활동에 참여하는 참여자들은 '문화도시 에디터' 위촉장, 활동 증명서 발급, 소정의 원고료 지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이번 문화도시 에디터 사업을 통해서 시민이 직접 의정부 문화도시 사업 전반의 추진 과정 및 지역의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하려 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이 5월 25일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센터장 오영춘)에서 열린 ‘2023년 중소기업 박람회 및 플리마켓(오시오마켓)’에 참석해 관내 중소기업 동향을 살펴봤다. 지난해부터 개최한 박람회·플리마켓은 관내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행사장에서는 관내 우수중소기업 제품의 전시와 판매를 중심으로 플리마켓,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20개 중소기업이 패션·뷰티, 식품, 완구, 가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된 제품을 선보였고 경품행사, 먹거리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 중소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박람회·플리마켓은 행사 개최 시 참여기업에 필요한 시설 및 물품을 지원하고, 참여기업은 제품을 구매하려는 시민에게 직접 자사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동광 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기업들의 매출향상과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25일 오후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맞으며 보건소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청 옥상정원에 마련된 휴식공간 의정마을에서 진행된 경청하는 시장실 ‘카페 무지개’다. 의정부시는 소통 시책으로 시장과 직원들이 편안한 장소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곁들이며 이야기를 나누는 ‘카페 무지개’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 경직되지 않은 분위기에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돕는 ‘5월 도시농업 시민 공개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먹거리, 그리고 도시농업’이라는 주제로 5월 23일 시청 별관 도시농업과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길청순 지역농업네트워크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현대사회의 기후위기와 그로 인한 식량위기의 도래’, ‘식량위기의 해결책으로서 도시농업의 역할’, ‘의정부의 도시농업 의미 확장’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도시농업의 역할과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개 특강 참석자들에게 주어지는 ‘슬로 푸드 체험 교육’은 거의 모든 참석자들이 신청해 조기에 접수를 마감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슬로 푸드 체험 교육은 ‘우리쌀 디저트’, ‘홈메이드 호프’, ‘홈카페 마스터’ 등 3개 과정으로 6월 한 달간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김동근 시장은 도시농업을 활용한 생태도시를 조성해 시민들의
(정도일보)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시민 중심의 체감형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도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 시민과 함께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5월 24일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시민, 공직자, 스마트도시 전문가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강연 ‘스마트도시 주제발표’와 2부 토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스마트도시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의정부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 김동근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걷고 싶은 스마트도시 의정부’에 대한 발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시민과 함께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시정에 접목해 시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걸으면서 힐링하는 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국토연구원 이재용 박사가 ‘스마트도시의 이해, 정부 정책 및 트렌드, 그리고 발전 방향’에 대한 해외 및 국내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정도일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위(Wee)센터와 학교 위(Wee)클래스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가정 대상으로 가족 단위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Wee 대 (大)한 가족’을 운영한다. 현재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은 코로나 대유행기에 입학하여 학교생활 및 심리정서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초 3~4학년 학생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학교 위(Wee)클래스를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을 돕는 상담활동을 지원하고, 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가족 체험활동으로 자녀와 부모 간 관계를 개선하고자 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꽃과 허브로 가족의 얼굴을 꾸며보고, 좋은 날을 기념할 수 있는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활동이 있다. 가족 간 친밀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향상시켜 학교 적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원순자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힘들고 속상할 때에는 가족이 함께했던 행복한 순간을 떠올리고, 건강하게 위기를 대처하며 학교생활이 행복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26일 초·중·고 교감 및 생명존중교육 담당교사 대상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단위학교의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지원하고, 학교의 위기 대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프로그램은 한국형 자살예방프로그램이다. 자살암시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감지하는 ‘보기’단계, 실제 자살 의도를 파악하고 삶과 죽음의 이유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듣기’단계, 자살 시도 여부나 정신과 질환 유무 등 자살 관련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단계로 이루어진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상담 및 치료를 연결해 주거나, 위기상황에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 시도를 방지하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자살 예방은 쉽지 않으나, 개인만의 문제는 아니다. 모두의 문제라는 마음으로 함께 노력한다면 막을 수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교육을 지원하고, 평화로운 학교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5월 25일 녹양동 소재 미림섬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양말 1천920켤레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점학 미림섬유 대표는 “30년간 양말 공장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못했는데, 저희가 생산한 질 좋은 캐릭터 양말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양말은 녹양동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자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독거 어르신 25가구에 희망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꾸러미 지원은 자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센터 보건복지팀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설날, 가정의 달, 추석, 연말 등에 각종 간편 식품들을 꾸러미로 만들어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최두선 위원장은 “작은 발걸음이지만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식품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선물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열 동장은 “지역의 소외된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는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통장협의회와 함께 ‘친환경 소비실천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녹색소비 실천 및 플라스틱 제로, 일회용품 OUT’을 주제로 친환경 생활문화를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호원2동 통장협의회와 공무원 60여 명이 회룡역 일대 등 다중 밀집장소를 찾아 조직적인 계도활동을 펼쳤다. 박스분리 및 페트병 등의 분리수거에 사용되는 분리배출 분배스틱을 배부하며 가정 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고현숙 권역국장은 “친환경 소비실천 캠페인을 위해 힘써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