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올해 보다 촘촘하고 세심한 정책으로 장애인 복지 향상에 나선다. 시는 올해 휠체어 등의 복지 용구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위해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공유 플랫폼을 구축키로 했다. 이 플랫폼에선 복지 용구 무료대여 서비스 사업과 장애인 이동기기 보장구 수리업체 안내,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소 위치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애인 이동기기의 대여 및 보유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시는 오는 5월부터 장애인 복지용구 공유 플랫폼을 운영한다. 올해부터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장애인연금이 38만7500원에서 최대 40만3180원으로 인상됐다. 장애인연금법상 중증장애인에 해당하지 않는 등록장애인이면서 만 18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 또는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지원하는 장애 수당은 재가 서비스 이용자의 경우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시설 이용자는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됐다. 차상위,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등록장애인에게 지원하는 장애 수당은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올랐다.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와 발달 장애인 지원 서비스도 한층 강화됐다. 올해부터는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이 있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대규모 건축공사 현장 60곳의 공사대금 및 임금 체불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명절을 맞아 하도급 업체와 근로자들이 가계에 부담을 갖지 않도록 임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건축과와 주택과, 공공건축과로 구성된 3개팀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창고시설과 지식산업센터, 주택 건설현장과 공공발주현장 등 60곳을 점검한다. 점검에서는 노임과 자재, 장비와 하도급 대금의 적정 지급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또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와 공사현장 근로자의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 공사 현장의 재난 예방을 위한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점검 결과 체불이나 안전수칙 불이행이 적발된 현장에 대해선 즉시 시정조치한다. 이미 체불된 임금에 대해선 설 명절 전에 지급되도록 독려하고 하도급사의 체불 임금에 대해선 원도급사가 직접 지급하는 등 근본적 해결방안을 강구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큰 만큼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집중 점검을 한다”며 “건전하고 내실있는 건설환경을 위해 꼼꼼하게 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최신 이슈를 주제로 책과 오디오북 등 컨텐츠를 소개해주는 ‘이달의 톡(talk)서(書)산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용인시 도서관’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2023년 계묘년의 시작인 이달엔 ‘2023년 슈퍼토끼를 기다려’를 주제로 동요 ‘반달’, 고전 ‘토끼전’, 호주의 회색전쟁 등 토끼와 관련한 스토리텔링을 풀어냈다. 이와 함께 정보라의 ‘저주 토끼’, 이순지의 ‘토끼랑 산다’ 등 책을 비롯해 ‘피터래빗’, ‘주토피아’ 등 영화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아이의 이름을 직접 불러주며 편안함을 전하는 오디오북 ‘잠자고 싶은 토끼’도 소개하며 잠자리용 동화로 추천한다는 제안과 오디오북 이용방법을 안내했다. 시는 최신 이슈는 물론 이용자들의 대출 트렌드를 파악, 맞춤형 주제를 선정해 관련 도서와 영화, VOD, 오디오북 등과 용인 명소까지 소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매달 주제별 컨텐츠를 선별해 카카오톡으로 발송하기로 했다”며 “시대적, 문화적 트렌드를 반영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도서정보를 제공하겠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용인특례시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미국 서부 시간(PST)으로 1월 6일부터 8일까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여했던 용인의 기업인들이 이구동성으로 한 말이다. 이들은 CES 일정을 마친 후 각 기업 일정에 따라 귀국하거나 미국 현지에서 추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세계 3대 전자제품 박람회 중 하나인 CES는 가전제품만 아니라 인공지능, 로봇 등 ICT 분야 최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제품을 공개해 각축을 벌이는 전시회다. 최첨단 기술의 유행을 파악할 수 있는 장이기도 하다. 용인특례시는 CES 참가 기업들을 위해 용인시 공동관을 마련하고, 전시회 부스 설치와 장치비용, 운송료 일부(편도), 통역 인력(1개사 1인)을 지원했다. 용인시 공동관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한 유레카 존에 꾸려졌다. CES 용인시 공동관에 참여한 용인 기업은 속도 측정 센서를 활용한 야구 투구 연습 도구 '자이로스피드'를 개발한 마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어르신 돌봄 서비스 'AI 순이'를 개발해 용인 어르신 1500여명에게 인지능력을 키워주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유방동 소재 한림제약(주)이 시의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시 제2부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김정진 한림제약(주) 부회장은 황준기 제2부시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김 부회장은 “고귀한 인간의 생명을 질병으로부터 지키는 것이 한림의 사명이라는 기업의 이념처럼, 이 성금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 부시장은 “한림제약이 이웃돕기 운동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한림제약이 통증을 겪는 분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신약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림제약은 지난해 10월 처인구 유방동 1007번지에 의약품 제조를 위한 ‘한림제약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시에 신청했다. 앞서 9월엔 한림제약 자회사인 ‘용인 HL지노믹스 일반산업단지’ 계획에 대한 승인도 신청한 상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삼가동은 늘푸른오스카빌1단지 아파트에 경로당을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로당은 늘푸른오스카빌 1단지 아파트 관리동 1층 48.75㎡ 공간에 조성됐으며 주방, 휴게공간, 거실 등을 갖췄다. 동은 같은 아파트 2단지 경로당이 협소해 남성 회원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이번에 개소한 1단지 경로당은 여성 회원을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개소식은 앞선 11일 열렸다. 이 행사엔 이인영 대한노인회 용인시지부 처인구지회장, 김준식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 삼가동분회장, 주민, 동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김영길 삼가동장 직무대리는 “이번에 1단지 경로당을 개소하게 돼 더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간이 잘 운영되도록 동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동백동 577번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결과 다온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선작은 후면 다올 공원과의 연계가 우수하고 차량과 보행자 접근성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배치하였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는 다올공원 내 대지면적 3,500㎡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000㎡ 규모로 건립된다. 행정복지센터에는 민원실, 북카페, 대회의실, 강의실, 체력단련실, 다목적 강당, 동대본부 등을 갖춘다. 시는 시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공고하고 내달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해 2024년 3월 착공, 2025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15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동백1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해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백1동은 지난 2020년 1월 동백동에서 분동된 후 현재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말 기흥구 갈천교에서 영덕잠수교 사이 신갈천 1km 구간에 주민 요청사항이었던 운동기구와 쉼터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생태계가 복원되면서 자연스럽게 신갈천을 찾는 발길도 늘어나 산책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2020년 신갈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하천 수질을 개선하고 수생태계를 복원, 옴개구리와 황조롱이, 중대백로 등이 서식하는 친환경 하천으로 변화시켜왔다. 이를 위해 시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운동기구와 쉼터, 징검다리 등을 조성하고 공공조형물 5점도 함께 설치했다. 일상을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의 모습을 담은 ‘행복한 시간’, 음악을 연주하는 남자의 모습을 담은 ‘음악과 선물’ 등 5가지 작품은 적막했던 공간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는 올해 영덕잠수교에서 기흥저수지까지 이어지는 2구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갈천을 찾는 주민들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운동기구는 물론 도시 미관을 살리는 조형물도 함께 설치했다”며 “2구간에 대한 공사도 조속히 추진해 휴식과 여유를 선물하는 친수공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2022년 1월 13일 용인특례시를 포함해 수원·고양·창원특례시가 출범했다. 이후 1년이 지났다.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기초자치단체를 승격시켜 ‘특례시’라는 명칭이 부여됐고 일부 권한이 특례시에 이양됐지만, ‘특례시’다운 권한, 행정의 자율성이 많이 확보됐다고 말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의 4개 특례시(용인·수원·고양·창원)는 특례권한 확보를 통한 행정 자율성과 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6월1일 지방선거 결과 4개 특례시 모두에서 시장이 바뀌었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민선 8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 시장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윤석열 국민캠프 공보실장, 윤석열 대통령 후보 상근보좌역으로 대선 국면에서 윤 대통령 승리에 기여한 인물이다. 정계와 중앙부처 요소요소에 두터운 인맥을 가지고 있다. 용인은 특례시로 승격함에 따라 시 본청에 1개 국(局)을 추가로 설치하고, 3급 구청장이 있는 구청 1곳(처인구) 구청장을 보좌하는 국장급 담당관(4급)을 신설하게 됐다. 특례시 권한이 조금 커진 셈이지만 갈 길은 아직 멀다. 4개 특례시와 행정안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와 1:1 결연을 맺고 안부를 살피는 ‘초록동행’ 사업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록동행’은 협의체 위원들이 1:1 결연을 맺은 가구에 매주 1~2회 전화를 하거나 방문해 함께 반려 식물을 돌보며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기 위해 마련한 특화사업이다. 지난 10일 협의체 위원 20명은 1:1 결연 맺은 대상가구를 첫 방문해 반려 식물과 간식을 전달하고 인사를 나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 밖에도 협의체는 취약계층 건강 관리를 위한 밑반찬 지원, 취약계층에 연 4회 생필품을 지원하는 드림키트 사업도 하고 있다. 이소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토 ․ 일요일 및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용인평온의 숲 봉안시설 평온마루에 대한 입장 사전예약제를 한시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봉안시설 이용은 예약자에 한해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까지 1일 9회 운영하며 각 시간대별 150가족(4명 이내)으로 이용을 제한하고, 입장 시 마스크 등을 필히 착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유가족 휴게실과 추모(제례)실을 폐쇄하여 음식물 반입 및 음복을 포함한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용인평온의 숲 관계자는“봉안당 방문 인터넷 예약제 실시는 다수의 고인(23,000여 분)이 안치된 장소에 혼잡이 가중돼 발생하는 추모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기시간 단축으로 질서 있는 추모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라며“예약제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모든 추모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평온의 숲에서는 손 소독 장비 구비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1일 2회 이상의 자체 소독 등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해 코로나19에 철저히 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1동은 지난 10일 ㈜지엔티이엔지(대표 추상구)와 내년 1월까지 1년간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지엔티이엔지는 매달 60만원씩 장학금 720만원을 1년 동안 동에 정기기탁하고, 동에서는 장학금이 필요한 2가구를 선정해 매달 30만원씩 1년간 전달하게 된다. 지난해 1월 협약에 이은 두 번째 통큰 지원 약속이다. 추상구 대표는 "장학금이 어려운 가정 형편속에서도 학업에 집중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체육회장을 맡아 지역사회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추상구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학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지휘자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 예술감독을 초청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주민 등 40여명 대상의 특강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동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강은 함 감독과 친분이 있는 변희일 주민자치위원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함 감독은 ‘세상을 지휘하라! 오케스트라를 통해 발견하는 팀워크와 소통’을 주제로 시대가 원하는 올바른 리더의 모습을 제시하고,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오케스트라 연주를 사례로 설명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많은 연주자들이 다양한 악기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배려와 소통의 팀웍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조화로운 대인관계를 맺는 데 이번 특강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변 위원장은 ”명사를 초청해 그들의 삶의 자취와 인생관을 듣는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휘자 함신익은 건국대학교 졸업 후 미국 유학길에 올라 명문 이스트만 음악학교에서 지휘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 교육을 연중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반 시민은 물론 고령의 농업인들이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법을 익혀 정보 격차를 줄이도록 돕기 위해서다. 우선 상반기에는 컴퓨터 활용법을 배운다. 간단한 문서작성과 오피스 활용을 위한 기초 ‧ 고급 과정을 비롯해 ITQ 아래한글 분야 교육 등 심화과정으로 나뉜다. 하반기에는 스마트폰과 SNS 활용법을 알려준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12시, 14시~16시 등 2회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축산경영팀(031-324-4063)으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컴퓨터 활용 역량을 키우도록 돕기 위해 일년 내내 교육을 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스마트한 영농활동에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램리서치의 건축(증축) 허가 신청을 초단기로 처리해 반도체 선도도시의 면모를 과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램리서치가 사무동 증축을 위해 제출한 건축(증축) 허가 신청을 40여일만에 처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동일 규모 건축물 인허가 처리 기간에 비해 상당히 빠른 것으로,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고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도 강화한다는 이 시장의 뜻을 반영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산업단지 내에 건축물을 증축하는 경우 통상 산업단지계획 변경 신청, 입주 계약 변경 신청 절차가 끝난 다음 건축(증축) 허가 신청 절차가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 램리서치의 건축 허가 신청과 관련해 용인시는 산업단지계획 변경 신청 이후 입주 계약 변경 신청 절차와 건축(증축) 허가 신청을 동시에 진행해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램리서치는 지난해 4월 기흥구 지곡동 산16-56 일대 지곡일반산업단지 3만여㎡에 지상 5층 연면적 2만3000여㎡ 규모의 코리아테크놀로지(R&D) 센터를 개관했다.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 센터는 차세대 반도체 제조 장비 및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램리서치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