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동장 이종일)는 6월 1일 관내 초등학생들의 체력향상과 건강한 취미생활을 위한 ‘청소년 농구교실’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농구교실은 송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우철)가 주관해 추진하는 동별 특색사업이다. 송산2동 다리목근린공원 농구장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농구교실은 전문 농구강사가 17명과 5월 9일부터 6월 1일까지 주 2회, 총 8회 수업을 진행했다. 농구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제대로 된 농구 규칙을 몰라서 농구가 어려웠는데, 농구 규칙과 스포츠 예절을 배우고 난 후 농구 실력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며, “다음에도 농구교실이 개최되면 꼭 참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우철 회장은 “아이들이 활동적으로 농구를 배우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더 많은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에서 지원‧관리하는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해국)가 5월 31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병원장 하성호)과 취약계층 중독대상자의 공공의료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약계층의 중독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고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기로 했다. 또 인적·물적 자원을 개발 및 연계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의정부 시민을 위한 4대 중독 (인터넷, 마약, 알코올, 도박) 고위험군을 조기발견을 하고 위기개입 서비스와 재활프로그램, 사례관리, 직업재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청소년, 직장인, 지역주민의 중독에 대한 인식개선과 홍보 그리고 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의정부정보도서관은 6월의 의도한 책으로 김미주 작가의 '챗GPT가 내 생각을 훔친다면?'을 선정하고 6월 17일 오후 2시 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의도한 책은 ‘의정부정보도서관 한 달에 책 한 권’의 줄임말로 시민들이 더욱 깊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챗GPT가 내 생각을 훔친다면?’이라는 주제로 우리에게 생소했던 지식재산권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며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정보도서관 홈페이지 책문화프로그램에서 신청(선착순 마감 80명)할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 강연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영어도서관은 6월 17일 오후 2시 '지구에서 영어생활자로 살아남는 법'의 저자 백애리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 백애리 작가는 현재 유엔 산하 국제기구 국제공무원으로 스위스 제네바의 국제 NGO 본부 컨퍼런스 기획자, 세계기상기구 인턴쉽, 세계지적재산권기구 근무 경력이 있다. '지구에서 영어생활자로 살아남는 법'에서는 한국인이 낯선 글로벌 환경 속에서 어떻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내면의 힘을 다져갔는지 저자의 여정이 담겨 있다. 백애리 작가는 한국을 떠나 ‘영어’라는 언어를 다시 배우면서 얻은 것은 헷갈리던 시제나 가정법이 아닌 ‘나 자신’이라고 말한다. 낯선 해외에서의 취업, 발음이 아닌 정말로 알아야 할 일터의 언어와 태도에 관해 이야기한다.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영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어도서관 홈페이지 공자사항이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글로벌 시대에 미래에 도전하고자 하는 이들이 해외에서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경유차를 폐차한 후 1톤 LPG 연료 화물차(친환경자동차)를 신규로 구입하면 100만 원을 지원하는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총 30대, 3천만 원이며, 현재 3대가 접수돼 27대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다. 접수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의정부이고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제외)한 후 1톤 LPG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은 무조건 신청 가능하다. 조기폐차 대상뿐 아니라 등급에 상관없이 일반폐차 대상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저감장치를 이미 부착한 차량도 의무운행 기간(구조변경일로부터 2년)이 지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경유차 소유자가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의정부시 기후에너지과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사업인 만큼, 기존 경유차를 폐차하고 1톤 친환경(LPG) 화물차 구입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환경부가 주관해 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약속하는 게시물을 SNS에 올리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이다. 김동근 시장은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탄소중립 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전 직원에게 다회용컵과 빨대를 제공하고, 주민센터 및 공공기관에 다회용 컵 세척기를 설치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고 각종 행사 및 회의 시 다회용 컵을 배치하는 등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취지를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정도일보) 경기북부지역 단체장·공공기관·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경기 북부기우회’가 6월 1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경기 북부기우회는 1999년 3월 26일 창립돼 경기북부 10개 시군이 5개 조로 나눠 분기별로 개최한다. 경기북부지역 내 기관장과 기업인 등이 모여 지역 발전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북부기우회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의정부시가 북부기우회의 1조 첫 주자로 그 시작을 알렸다. 의정부시는 지역 공공기관, 단체, 기업체 등 대표 26명이 북부기우회 회원으로서 참여했다. 대표 인사를 맡은 김동근 시장은 “경기북부는 그동안 군사시설보호 및 개발제한구역 지정 등 규제가 많아 발전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이 각종 규제를 풀고 지역발전을 이루는 활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정례회를 기점으로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 경기북부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유치원 교육과정 실행능력 강화 및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 현장 안착을 위한 2023 유치원 놀이실천 수업사례나눔 협의회를 5월 31일 개최했다. 2023 의정부 유치원 놀이실천 수업사례나눔은 관내 공사립유치원 109명의 교사가 참여, 8개 교사학습공동체로 운영되며, 참여 교원 간 집단지성에 기반한 자발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참여 교사들의 사례나눔 주제는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경의유 황보람), 지속가능한발전교육(녹양유 원미리),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송양유 신은진), 한글놀이(정음유 김지혜), 에듀테크 놀이이야기(호암유 서지현), 소규모공동교육과정 놀이소통(신곡초병설 정란), 숲놀이 수학놀이(코코유 김지민) 등이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유아에게 놀이는 삶의 에너지이며, 배움의 수단이다. 유아․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놀이실천사례나눔을 통해 교원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직장동호회 활동 내용과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훈련을 6월 소통과 협업을 위한 통합회의에서 공유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직장동호회에서는‘즐거운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의 여가 활동 지원과 상호 간의 소통을 강화해 신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슬의생’은‘슬기로운 의정부 생활’이라는 뜻으로 19명의 직원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밴드 동호회다. 이날 '비와 당신',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변해가네' 등 틈틈이 연습했던 곡들을 연주하여 직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슬의생’밴드 공연이 끝난 후에는 바로 2023년 상반기 소방훈련의 일환인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이 이어졌다.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 소속 응급구조사 자격을 소지한 전문교관의 지도하에 ▲기도폐쇄 응급처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받았다. 이어서 교육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이 차례대로 훈련용 AED와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통해 실습에 직접 참여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뉴스에서 평상시와 같이 밥을 먹다가 혹은 운동하다가 갑자기 쓰러진 사람을 심폐소생술로 구하는 장면을 봤다.”라면서, “우리 주변에
(정도일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6월 1일 의정부 독립운동사교육지원협의회를 열어 독립운동사교육 활성화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교원, 의정부역사교사연구회 회원, 의정부문화원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여 ▲학교 독립운동사교육 내실화 방안 ▲지역 맞춤형 근현대사 교육 방안 ▲지역 역사교육 자원 네트워킹에 대하여 논의했다. 학교는 독립운동사교육을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실시하며, 광복절, 학생의날 등과 연계하여 계기교육, 학생주도 활동, 지역연계 활동 등을 실시하는 독립운동교육 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역사를 알고 미래를 열어가는 인재 양성을 위하여 지역과 함께 독립운동사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3시 의정부소방서와 대규모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병원 자위소방대와 소방서 대원들 간 협업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소방훈련에는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층 병동에서 화재 발생 가상 시나리오에 의한 화재 신고, 초기진화, 화재 대피, 구조・구급, 화재 진압, 응급 처치, 병원 이송 순서로 진행됐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이승훈 원장은 “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항상 상주하고 있는 곳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은 물론, 화재 대응 능력 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광역교통 수요가 많은 의정부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노선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민락‧고산지구를 출발해 상봉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고산지구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대광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집중관리지구로 지정될 정도로 광역교통이 열악한 지역이다. 고산지구를 경유하는 광역버스가 단 1개 노선만 있어 관내 타 지역대비 광역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며, 특히 2025년까지 총 3천700세대가 추가 입주할 예정으로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대광위에 민락·고산지구, 신내역, 망우역을 거쳐 상봉역까지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수요조사서를 제출했다. 또 5월에는 대광위 주관 ‘수도권 북부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에서 민락․고산지구의 교통환경 개선을 적극 건의하는 등 노선 신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를 통해 전국 지자체에서 신청한 49개 노선 중 최종 선정(신설 노선 4개)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노선의 종점인 상봉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 경의‧중앙선, 경
(정도일보)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31일 대안교육기관 중 하나인 꿈틀자유학교를 찾아가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현장 출동은 3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현장 시장실이 열렸을 당시 김동근 시장이 꿈틀자유학교를 방문하기로 한 학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현장 시장실에서 건의 받은 사항은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지원 요청과 만가대 인근 놀이터 및 산책로 운동시설 설치 요청 등이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과 둘러앉아 현재 추진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에서 김동근 시장은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다양성을 키우기 위한 대안교육기관의 교육철학에 공감한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용현동 일원에 위치한 꿈틀자유학교는 2003년 설립돼 현재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11명이 재학 중이다. 시에서는 급식비 및 교육비를 비롯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으로 학습 및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도일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6월 1일 10시 의정부 및 북부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271명 대상으로‘교육감과 함께하는 경기교육정책 학부모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 민선 5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에듀테크로 펼치는 경기미래교육’을 주제로 AI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비판적·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학교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연수 후 A중학교 학부모는 “미래교육의 중심이 바로 새로운 경기교육이 되리라는 희망이 생겼다,”라고 밝혔고, B초등학교 학부모는 “디지털 시대에 교육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고 느끼는데, 경기교육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니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C고등학교 학부모는 “교육정책도 중요하지만,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으로 학교 교육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경기도교육청의 정책 기조인 자율, 균형, 미래를 교육현장에 반영하고, 학교가 자율역량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의정부여자고등학교 학부모회가 5월 31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직접 만든 소고기약고추장 80통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여고 학부모회는 매년 가능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고추장, 모과청 등 손수 먹거리를 정성껏 만들어 기탁하고 있다. 올해도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소고기볶음 고추장을 마련했다. 이 같은 학부모회의 기탁 활동은 나눌수록 더 커지는 나눔문화를 몸소 실천함으로써 학생들에게도 좋은 교훈이 되고 있다. 이날 부모들과 함께 주민센터를 방문한 의정부여고 박미현 교장은 “점점 더워지고 있는 요즘,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지현 동장은 “매년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의정부여고 학부모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